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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수학-과학-천문체험 운영

by 서울일보 2021. 8. 10.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관내 초등학생 500을 대상으로 9~19일 ‘하계 방학 수학·과학·천문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광주창의융합교육원)

 

( 서울일보 / 장계현 기자 )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광주수학체험센터 및 과학천문교육체험관이 광주 관내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9~19일 ‘하계 방학 수학·과학·천문체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하계 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초등교원으로 구성된 수학교육 현직 연구원 및 체험관 해설 강사를 중심으로 수차례의 협의회를 거쳐 마련됐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에 근거한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이번 하계 방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광주수학체험센터는 초등학생을 학년군별로 나눠 ▲수감각과 사고력 키우기 ▲디자인 속에 숨어있는 수학 ▲체험으로 배우는 연산과 측정 ▲수학적 문제해결 프로젝트 등 20개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다양한 체험이 수학적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과학천문교육체험관은 ▲드론 비행 ▲RQ로봇 제작 ▲매직나비 만들기 ▲3D펜을 활용한 무한상상 프로그램 ▲진동카 만들기 창의체험 ▲천체투영 프로그램 등 항공‧빛‧로봇‧생명‧지구과학 분야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방학이 시작된 지난 7월 말에는 초‧중‧고 수학 및 과학탐구교실(480명), 초·중·고 수학 소프트웨어 탐구교실(180명) 등 프로젝트형 탐구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또 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융합인재교육(STEM), 수학 영역별 보드게임 활용, 알지오매스 등 9개 과정(120명 이수)의 직무연수도 운영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