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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미추홀구 한마음새마을금고, 김장김치 전달 훈훈

by 서울일보 2021. 11. 17.

미추홀구 한마음새마을금고,김장김치 전달식(사진/한마음새마을금고)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한마음새마을금고(이사장 이현덕)는 17일, ‘2021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미추홀구 인하로 109와 독배로 311 비젼프라자에 본점과 인하대역지점을 두고, 예적금 대출 공제 등의 업무를 운영하고 있는 한마음새마을금고는 올해도 변함없이 임직원과 한마음봉사단 및 지역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나서서 직접 담근 김치를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전달하는 미담을 이어갔다.

 

 

이날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면서 정성껏 담근 800포기는 200여 개의 김치통에 담아 관내 독거노인을 비롯해 소년소녀 가장, 저소득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달해 훈훈한 나눔을 실천했다.

 

한마음새마을금고 이현덕 이사장은 “매년 같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200여 가정의 한해 김치를 책임지는 큰 행사이기 때문에 많은 봉사자들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다”면서, “참여해 주신 임직원 및 한마음봉사단과 자생단체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사회 공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이웃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 지금처럼 우리 한마음새마을금고를 아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마음새마을금고는 ‘사랑의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뿐 아니라,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매 끼니 때마다 한 숟가락씩 절약하여 모은 쌀을 저축하는 절미운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도 펼치고 있다. 사회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쌀을 기부 받아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좀도리 운동을 매년 지원, 지역 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면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 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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