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교육지원청은 11월 15일에 관내 초등학교 2교와 연계한 마을작은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마을작은학교란 ‘돌봄, 학습, 정서 지원이 더 필요한 학생들이 학교와 삶의 영역(마을)을 넘나들며 온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돕는, 보다 작고 촘촘한 교육을 지향하는 마을 속 배움 공간’으로, 교원·학부모·마을활동가가 참여한 가운데 올해 3월부터 운영된 학습공동체가 정리한 마을교육 철학-학생을 중심으로 학교와 마을 잇기-을 실천하는 마을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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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작은학교는 학생의 성장을 학교와 마을이 함께 효율적으로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구성은 한 팀에 6명 이내로 총 4개팀이며, 활동 주제는 참여 학생의 의견과 상황을 고려해 학교·마을의 협의로 결정했다.
운영 준비 과정을 함께 한 ‘청개구리밥차’의 이정아 대표와 부명초등학교 이현미 교장은 “아이들의 삶이 펼쳐지는 학교와 마을이 만나 ‘아이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도울 것인가’를 함께 고민한 것은 무척 뜻깊은 일이다. 학생‧학교‧마을이 함께 만든 마을작은학교가 더 많은 아이들과 학교가 참여할 수 있는 부천형 마을학교로 발전했으면 한다”며 기대를 전했다.
서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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