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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철도노동자, 감시카메라 설치 중단 요구

by 서울일보 2021. 11. 18.

18일 민주당사 앞에서 투쟁을 벌이고 있는 기관사들 (사진/현덕남 기자)

 

(서울일보/현덕남 기자) 18일 오전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사고조사에 도움 안 되는 열차 운전실 감시카메라 설치를 중단을 요구하는 농성이 열렸다.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원들은 당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전국의 1만 운전인들을 대표해 나는 감시받으며 열차 운전 못 하겠다”의 구호를 외쳤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조응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12일 코레일 국정감사에서 열차 운전실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할 것을 강요했다. 2014년 1명이 사망하고 83명이 부상한 ‘태백선 열차 충돌 사고’를 언급하며 영상기록장치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열차 내 실제 변기' 사용은 불편을 초래, 특히 여성 승무원들은 운행중 생리적 현상이 일어나면 열차를 가속으로 달려 다음역까지 빠른 운행으로 생리 현상을 해결한 후 다음 역까지 시간을 맞추기 위해 빠른 운행을 반복하는 구조로 운행되고 있다. (사진/현덕남 기자)

 

이날 철도노동자들은 열차 운전실 내 감시카메라 설치는 기관사들에게 억압적이고 비...다음 기사는 클릭

 

 

(사진/현덕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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