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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공연 전시 게임)354

장성, 황룡강변 10억 송이 가을꽃 만개 ‘기대 출처 : 서울일보(http://www.seoulilbo.com) ( 서울일보 / 박용서 기자 ) 입추를 지나 더위가 한 풀 꺾인 요즘, 장성 황룡강 일원을 가득 메울 ‘10억 송이 가을꽃의 향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장성군은 황룡강변을 따라 가을꽃 파종을 마쳤다. 본격적인 개화 시기는 9월 중순~말 경으로 예상된다. 먼저, 문화대교 인근이 주목된다. 노란색과 분홍색, 빨간색 백일홍을 교차로 심어 화사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의 꽃밭을 연출했다. 문화대교 건너편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주변도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준공을 앞두고 있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은 황룡강과 접점을 이루는 취암천의 휘어진 물줄기를 직강화해 부지를 마련했다. 군은 강변 쪽 빈 공간을 활용해 100년 된 .. 2021. 8. 19.
안동농기센터, "농가맛집으로 식도락 여행" ( 서울일보 / 신영길 기자 ) "안동시 농가 맛집으로 식도락 여행오세요."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안동시 관내에 소재한 안동화련(일직면), 뜰(와룡면), 메밀꽃피면(도산면) 등 농가맛집 3곳을 소개했다. 안동화련은 일직면 귀미리에 위치한 곳으로, 친환경 사과·콩 농사를 짓고, 그 콩으로 장을 담그고, 직접 기른 연으로 소박한 연 음식과 향기로운 차를 만든다. 철마다 캐먹는 갖가지 산채, 남새밭에서 기른 채소로 반찬을 만들고 안동의 깨끗한 공기와 물로 한상 밥을 대접하며, 자연·문화 그리고 사람에 관한 아름다운 이야기를 나누는 사랑방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하는 맛집이다. 주 메뉴는 화련 정식으로 너울너울한 연잎에 오곡과 연씨·대추·은행 등을 골고루 담아 무쇠솥에서 쪄낸 연잎밥, 연잎으로 고기의 잡내를 제.. 2021. 8. 19.
[서울일보=신애희 기자] 산딸나무꽃, 순백의 성스러운 나무 여의도 한강수변길에서 수백의 아름다움에 한번더 본다. 흰꽃잎은 애기목련꽃처럼 생겼으나 흰 꽃잎 네개 안에 앉은 딸기 닮은 꽃술 봉우리가 있다. 산딸이라고 불린다. 가을이면 이 꽃술 봉우리가 빨갛게 익어 딸기가 익어 가는 듯 하다. 딸기도 아닌 것이 딸기 모양을 하고 덩굴이 아닌 활옆수 나무에서 4쌍의 꽃잎이 순백으로 빛을 발하듯 핀다. 잎새 위에 살포시 앉아 있는 너 산딸나무꽃 참 이쁘다. 5월 하순부터 피어나서 6월 상순까지 흰색 순결한 꽃을 초록 잎새위에 앉아 있듯 꽃을 피우고, 꽃잎은 네장으로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어 교회에서도 관상수로 선호하며 좋아하는 꽃으로 성스러워하기도 한다 또 예수님이 고난당하던 십자가의 나무로 사용했다하여 기독교인들이 성스러운 나무로 생각하고 좋아한다. 초록 잎세위에 순백.. 202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