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수변길에서 수백의 아름다움에 한번더 본다.
흰꽃잎은 애기목련꽃처럼 생겼으나 흰 꽃잎 네개 안에 앉은 딸기 닮은 꽃술 봉우리가 있다.
산딸이라고 불린다. 가을이면 이 꽃술 봉우리가 빨갛게 익어 딸기가 익어 가는 듯 하다.
딸기도 아닌 것이 딸기 모양을 하고 덩굴이 아닌 활옆수 나무에서 4쌍의 꽃잎이 순백으로 빛을 발하듯 핀다.
잎새 위에 살포시 앉아 있는 너 산딸나무꽃 참 이쁘다.
5월 하순부터 피어나서 6월 상순까지 흰색 순결한 꽃을 초록 잎새위에 앉아 있듯 꽃을 피우고, 꽃잎은 네장으로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어 교회에서도 관상수로 선호하며 좋아하는 꽃으로 성스러워하기도 한다
또 예수님이 고난당하던 십자가의 나무로 사용했다하여 기독교인들이 성스러운 나무로 생각하고 좋아한다.
초록 잎세위에 순백의 꽃잎은 초록 잎세의 도움을 받아 희고 광이 나며 아름답다.
산딸나무는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지만 좀 지대가 높은 선선한 지대에서 자생한다. 설악산 같은 해발 천고지에서도 꽃을 피워서 등산객의 고단함을 달래 주기도 한다.
가을이 되면 산딸나무의 열매가 빨갛게 익어 가는 것을 또 게재 하려한다.
누가 잎새 위에 순백의 아름다운 꽃 잎을 만들어 놓고 갔을까?
'문화(공연 전시 게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의 날 기념 온라인 연극 상영 (0) | 2021.08.31 |
---|---|
닮은 듯 다른 '나팔꽃-메꽃' 숨은 다른 점 찾기? (0) | 2021.08.19 |
보령, 2022해양머드박람회 ‘유색벼 논그림’ 장관 연출 (0) | 2021.08.19 |
장성, 황룡강변 10억 송이 가을꽃 만개 ‘기대 (0) | 2021.08.19 |
안동농기센터, "농가맛집으로 식도락 여행" (0) | 2021.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