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매화축제 취소…상춘객 대비 행정지원
(서울일보/강종삼 기자) 광양시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연속 3년째 광양매화축제를 공식 취소했지만, 상춘객을 대비한 행정지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는 23일, 7개 관계 부서가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를 열고,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2월 28일~3월 27일(4주간)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우선, 매화마을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 편의를 위해 상황실 운영, 방역 강화, 교통지도 등 관광객 수용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또한 이동식 화장실 추가 설치, 교통 통제 상황실 운영, 공영주차장 주차 안내, 노점상과 무허가 건축물 단속, 가설 건축물 허가와 지도단속에도 나선다. 시는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매실가공식품 판매지원책도 다각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연이은 매화축제 취소로 타격이 큰 매실..
2022. 2. 27.
광양, 다문화가정 '행복을 짓다' 주택 준공식
(서울일보/강종삼 기자) 광양시가족센터와 동광양로타리클럽은 14일 다압면 고사리에서 저소득 다문화가정의 주거공간 마련을 위한 ‘행복을 짓다’ 주택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주택신축은 2021년 9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졌다. 100년 이상 된 노후주택에 거주 중인 다문화가정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500만 원, 동광양로타리클럽 2,500만 원, 광양시로타리클럽 우광일 전 총재 2,000만 원, SNNC에서 700만 원을 지정 기탁해 총 7,700만 원의 사업비가 주택신축에 투입됐다. 또한 동광양로타리클럽이 침대, 옷장 등 가구를 후원했으며 광양만로타리클럽, 광양매화로타리클럽, SNNC, 다압면사무소에서 가전제품과 생필품을 후원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
2022. 1. 18.
광양, 2021년 마무리 합동 방역-대청결 활동
(서울일보/강종삼 기자) 광양시 광영동은 27일 새해를 앞두고 쾌적하고 청결한 광영동을 만들기 위해 ‘2021년 마무리 합동 방역·대청결활동’을 실시했다. 대청결활동에는 통장단, 주민자치위원, 직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2개 조로 나눠 통장단은 주요 도로변 대청결활동을, 주민자치위원은 지역 내 공원의 합동 방역 작업을 시행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키며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동광양농협광영지점, 현대고층아파트, 광영동 입구 등 주요 도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2톤가량 수거했다. 또한,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당산, 하광, 광영 근린, 월광 등 7개 공원 방역작업을 완료해 주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광영동’이라는 이미지와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
2021.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