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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동2

[교육칼럼] 냇물에서 돌을 치우면 냇물이 노래를 잃어버린다 [교육칼럼] 냇물에서 돌을 치우면 냇물이 노래를 잃어버린다 - 서울일보 고난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고난은 새로운 일의 시작이다. 포도나무는 자갈밭에 심어져야 생명력이 길다. 고난이란 무엇인가? 고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첫째, 살면서 가장 많이 경험하 www.seoulilbo.com 고난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든다. 고난은 새로운 일의 시작이다. 포도나무는 자갈밭에 심어져야 생명력이 길다. 고난이란 무엇인가? 고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첫째, 살면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고난은 비난, 헐뜯기, 모함, 훼방, 발목잡기다. 몬테소리(Montessori, M.)는 남들의 비난, 시기, 차별에 많이 시달렸다.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데 개가 내 발꿈치를 물려고 한다면, 2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개를 .. 2022. 5. 25.
[교육 칼럼] 고독하면 진실해진다 사람은 고독한 동물이다. 대니얼 디포(Defoe, D.)가 쓴 소설의 주인공, 로빈슨 크루소우(Crusoe, R.)는 타고 가던 배가 난파되어 무인도에 홀로 표류되었다. 그는 외롭고 고독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을 지은 허준도 의술을 펴는 것에 충실했지만, 때로는 고독했다.​ 살면서 고독이 필요한 이유는, 고독할 때 사람은 진실해지기 때문이다. 대중과 함께 있을 때는 혼자 있을 때보다 꾸미거나, 과장하게 되고 거짓마저 생겨난다. 고독은 고립과 다르다. 고독은 홀로 있음을 느끼는 일이다. ​ 30여년 전, 필자를 중학교 교사, 대학 강사로 추천해 준 분이 계시다. 스승이신 고송(孤松) 임한영(林漢永) 박사다. 고송이란 외로운 소나무다. 공부하는 사람은 특히 외롭고 고독하다. 결혼식 주례도 선생님이 해주.. 202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