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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전희기자11

순천, '용기내는 대학로' 사업 추진 '눈길' (서울일보/김전희 기자) 순천대학교 대학로가 ‘용기내는 대학로’로 변하고 있다. ‘용기 내 챌린지’는 음식 포장으로 발생하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에 음식을 포장하자는 ‘친환경적인 생활양식으로의 전환 운동’이다. 최근 류준열, 브레이브걸스 등 많은 유명인들의 선행과 홍보에 힘입어 유행처럼 확산되고 있다. 순천시는 8월부터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용기 내는 상점, 용기 주는 시민, 용기 더하는 청년이 중심이 되는 ‘용기내는 대학로’를 추진해오고 있다. 용기 내 챌린지는 점주의 생태감수성이나 지자체의 전략사업으로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순천 대학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용기 내는 대학로’ 사업은 이와 다른 차별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시가 지난 6월 시민과.. 2021. 10. 21.
허석 순천시장, 민주주의 리더양성 교육 특강 진행 (서울일보/김전희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15일 순천 민주주의 리더양성 교육 개강식에서 ‘민주주의 개념 확대’라는 주제로 일일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민선 7기 순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시정 철학을 공유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허 시장은 특강에서 인간의 본질, 사회적 관계, 정의의 관점, 민주 사회, 민주적인 시정 운영 등을 빛과 그림자, 천사와 악마 등으로 비유한 인문학적 접근과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주주의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과 가장 가까운 가정에서 바로 서야 직장과 사회, 대한민국으로 연결되어 확장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일상 속에서 민주주의 씨앗이 단단히 뿌리내리고 싹을 틔우기.. 2021.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