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수산물 생산 3조 원시대 활짝 열렸다
2021년 생산량 192만여톤…전국 58%-생산액 3조 746억 (서울일보/김정환 기자) 전라남도는 2021년 수산물 생산이 192만 톤, 3조 746억 원으로 전국 생산량(332만 톤)의 58%, 생산액(7조 9,281억 원)의 39%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국가통계포털(KOSIS) 어업생산동향 집계 결과 전년보다 생산량은 4만 7,195톤이 늘었고, 생산액은 1,855억 원이 증가했다. 전남의 수산물 생산량은 전남을 제외한 15개 광역시․도의 수산물 생산량 합계보다 많아 명실상부 수산 1번지로서 위상을 재확인했다. 어업별로는 양식어업이 전년보다 4만 7,248톤 증가한 174만 7,794톤(1조 9,113억 원), 어선어업은 5,632톤 감소한 16만 2,636톤(9,321억 원), 내수면어업은 5,5..
2022. 2. 16.
해남, 2022년산 물김 생산량-생산금액 ‘순항’
(서울일보/김완규 기자) 해남군 청정 땅끝바다의 물김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0월말부터 생산을 시작한 물김은 10일 기준 생산량은 1만 9,391톤, 생산금액은 228억 5,900만원으로 전년대비 생산량은 4%(723톤), 생산금액은 30%(5,2억 8,700만원) 증가했다. 해남군의 2022년산 김 양식 시설현황은 9,067ha에 19만 2,140책이다. 올해 물김은 김 채묘 초기 24℃ 안팎에서 한달정도 정체된 수온으로 인해 작황이 좋지 않았지만, 10월 중순부터 수온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영양염 수치도 점차 회복되어 11월부터는 생산량이 예년 수준에 도달했다. 또한, 김 양식어장 예찰 활동을 통한 지도와 함께 어업인들의 김발 관리가 잘 이루어지면서 생산량 증가와 함께 고품질..
2022. 1. 12.
완도, 물김 출하 한창…6만톤 생산 예상
(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지금 완도에서는 ‘바다의 슈퍼 푸드’라 불리는 김을 생산하느라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완도군에서는 총 378개 어가(11,635ha)에서 154,871책을 시설하여 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김은 10월 말부터 4월까지 채취하는데 1~2월에 가장 많이 생산된다. 완도군의 물김 위판량은 작년 대비 1,237톤이 늘어난 12,187톤(1월 5일 기준)이며, 마대 당(120kg) 가격은 최고가 117,000원, 최저가 94,000원, 평균 단가는 10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물김 위판 예상 생산량은 60,690톤이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높은 수온으로 김 생산이 부진하였으나, 11월 중순 이후에는 적정 수온이 되면서 12월부터 물김 생산량이 늘었다. 완도 김은 얇고 ..
2022.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