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호기자10 화순, 화순시네마 재개관 본격 채비 (서울일보/정승호 기자) 화순군 작은영화관 ‘화순시네마’가 1년 10개월 만에 재개관한다. 화순군은 1일 ㈜댕스코와 화순시네마 위·수탁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11월 말 재개관하기로 했다. 화순시네마는 코로나19 장기화, 위탁 운영 업체의 부도 등으로 지난해 2월부터 휴관 중이다. 군은 위탁 운영자를 물색하는 등 노력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활동 위축 등으로 재개관에 어려움을 겪다 지난 9월 공모에 참여한 댕스코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본사를 둔 댕스코는 영화배급·상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전국적으로 일반 상업 영화관 6곳, 담양군·곡성군 등에서 작은영화관 5곳을 운영 중이다. 영화 전문기업으로 작은영화관 운영 경험이 풍부한 업체가 수탁 운영하는 만큼 화순시네마의 안정적인.. 2021. 11. 2.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