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군 수북면 주민자치회는 11월 29일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수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품목은 쌀, 라면, 칫솔, 세제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회원 25명 모두가 십시일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탁에 참여했다.
국호환 위원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전달해드린 물품이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중 수북면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수북면민들의 겨울이 한층 따뜻해 질 것 같다”며, “보내주신 마음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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