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 계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는 1일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여성회원들이 중독센터 재활 프로그램에서 직접 만든 목도리를 계양구 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더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3월부터 회원 5명이 주 1회 모여 총 70개의 목도리를 만들었다.
알코올 중독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회원들은 이번 목도리 제작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생각에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하는 등 재활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여성회복자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에서 빠져나오고자 노력하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그들의 회복을 응원해 주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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