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13일~17일까지 공단 내 운영사업장에서 발생한 낙엽 16톤을 수거하여 양주시 관내 농가에 퇴비용으로 무상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단에서는 가을철 생활체육공원에서 발생하는 낙엽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지 않고 퇴비로 활용할 농가에 공급함으로써 자원을 재활용 하고 있으며, 올해는 쓰레기 처리비용 약 2,400천원(75L 종량제봉투기준 1,067매)을 절감함으로써 예산을 절약했다.
공급 농가는 공단 홈페이지(12월1일~9일)를 통해 6개 농가를 선정하였으며, 무상 공급받은 농가는“기존 화학비료 대신 낙엽을 친환경 비료로 사용하게 되어 농작물 작황도 나아지고 비료구입 비용도 절감하게 되었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달했다.
이재호 이사장은 “내년에도 가을철에 발생하는 낙엽을 꾸준히 모아 지원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 배출 억제 등 친환경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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