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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지역소식)

여수,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5월 임시개통

by 서울일보 2022. 2. 9.

공정률 90%…해상교량-진입도로 총 1154m-왕복 4차로

 

여수시가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공정률이 90%로 5월 임시 개통한다. (사진/여수시청) 

 

 

(서울일보/최병희기자) 여수시가 현재 공사 중인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 공정률이 90%로 오는 5월 임시개통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상교량은 임시개통을 앞두고 교량 상판과 케이블 연결만 남겨둔 상태이다.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은 사장교 220m와 PSC 거더교 330m로 이루어져 있다. 여기에 진입도로 604m까지 더하면 총 길이 1,154m로 웅천 예울마루와 소호 항호마을을 왕복 4차선으로 연결하게 된다.

 

 

해상교량 개통으로 웅천~소호 간 도로가 완공되면 도심 내부순환도로 기능을 담당해 교통체증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2018년 7월 착공한 해상교량을 5월 임시 개통하고 7월에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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