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신하식 기자) 도봉구는 GTX-C노선 도봉 구간을 지상으로 변경하려는 국토교통부의 시도에 대해, 1월 25일 감사원 공익감사를 청구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장관과 직접 만나 부당한 사업계획 변경을 설명하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2022년 2월 10일 도봉구 지역 인재근 의원과 오기형 의원이 마련한 국토부 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동진 도봉구청장의 “GTX-C노선 절차를 중지하고 이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 나갔으면 한다”라는 의견에 대해 국토부 장관은 “현재 KDI(피맥)에서 실시협약 내용에 대해 검토 중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제기한 사항을 포함해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조치하겠으며, 올 3월로 예정됐던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 일정은 연기하겠다”라고 답변하였다.
도봉구는 앞으로도 국토부와 지속적인 소통으로 원안 추진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합(지역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올해 물 환경 분야 ‘수변도시 기틀’ 마련 (0) | 2022.02.14 |
---|---|
염태영 수원시장,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 (0) | 2022.02.14 |
송파, ‘우리동네 마을세무사’ 무료 운영 (0) | 2022.02.13 |
고양, 점자 민원업무 안내책자 배부 (0) | 2022.02.13 |
장성, 자가격리-재택치료자 공무원 전담 관리 (0) | 2022.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