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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갈까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하는 산업관광 “출발~”

by 서울일보 2022. 5. 11.

자녀와 함께 놀며 배우는 가족 여행 ‘일석이조’ 여행지 소개

 

  • 안성 팜랜드: 유채꽃-호밀밭 등 봄의 절정으로 떠나는 쉼표 여행 
  •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 근대건축계 거장의 인물-건축이야기 만끽
  • 포천 느린마을 산사원: 권커니 잣거니 술익는 마을 전통주 취하다
  •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공장형 카페서 보는 추억의 만화 동심 자극
  • 양주 조명박물관: 빛상상공간-라이팅빌리지 등 어린이들 체험 공간

 

안성팜랜드. (사진/경기관광공사)

 

 

 

보고 듣고 만지고 체험하는 산업관광 “출발~” - 서울일보

안성 팜랜드: 유채꽃-호밀밭 등 봄의 절정으로 떠나는 쉼표 여행 안양 김중업건축박물관: 근대건축계 거장의 인물-건축이야기 만끽포천 느린마을 산사원: 권커니 잣거니 술익는 마을 전통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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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아이들과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

자연에서 맘껏 뛰어노는 것도 좋지만, 무언가 하나라도 배움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그렇다고 어렵기만 하고 재미가 없으면 안 된다.

가족 구성원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으로 흥미롭고, 이제껏 알지 못했던 사실을 배우며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여행이면 좋겠다.

그렇다면 산업관광을 눈여겨 보자. 기름내 나는 공장 견학이 아니다. 모던한 디자인의 건축물이 있고, 당나귀와 양이 뛰노는 농장도 있고, 최첨단 산업현장도 있다.
여행도 하고 배움도 얻는 일석이조 여행을 소개한다.



◆봄의 절정으로 떠나는 쉼표 여행…안성 팜랜드

봄날의 팜랜드에는 바람에 실린 노오란 유채꽃 향기가 안개처럼 초록빛 호밀밭 곳곳으로 퍼진다.

산책로를 따라 봄이 선물한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천천히 걸음을 내딛는다. 초록빛 세상에서 만나는 노란 유채꽃의 향연. 안성 팜랜드의 봄은 지금이 절정이다.

안성 팜랜드는 약 128만㎡의 초지 위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목장이다. 목장인 만큼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우리 전통 소인 칡소와 당나귀, 면양, 산양, 토끼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체험목장이다.

면양마을에서 털이 복슬복슬한 양도 보고, 목동이 되어 양을 몰아볼 수 있다. 마실 나온 듯 목장 이곳저곳을 오가며 한가롭게 풀을 뜯는 아기 면양들의 앙증맞은...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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