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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칼럼) 인터뷰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8 ] 10년 후, 내 아이의 꿈이 사라 진다

by 서울일보 2022. 6. 26.

송인섭(숙대 명예교수, 다산전인교육캠퍼스 원장)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8 ] 10년 후, 내 아이의 꿈이 사라 진다 - 서울일보

인류 역사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항시 인간은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그 핵심에 있다. 자! 그러면 그 인간이 갖는 힘은 어디서 왔나? 그 힘을 만드는 원천적인 근원은 교육으로부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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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항시 인간은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그 핵심에 있다. 자! 그러면 그 인간이 갖는 힘은 어디서 왔나? 그 힘을 만드는 원천적인 근원은 교육으로부터 온다. 교육은 인간을 만드는 근원적인 힘이다. AI 시대에 교육의 본질은 바로 내 자녀의 자생력을 형성하는 일이다. 내 자녀를 위해 E-CLIP(Emotional Creative Leadership Improvement Program)을 통한 자생력 교육이 필요하다.

Ⅰ. AI 시대, 부와 권력은 어디로 향하는가?

1784년 증기기관이 발명되면서 1차 산업혁명이 시작된다. 이전의 농업 중심 사회는 해체되고 부와 권력은 기계를 보유한 자본가에게로 이동했다.

정치적으로는 제국주의가 전개되고, 경공업의 혁신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농민들은 도시의 공장 노동자로 전환되었다. 2차 산업혁명은 1870년 상업용 발전기 발명과 강철 제조기술의 발달로 시작되었다. 이때쯤 세계의 권력과 부는 유럽에서 미국과 러시아로 넘어간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과학기술의 핵심역량 개발이 국가의 패권을 쥘 수 있는 열쇠임을 인지한 미국과 러시아가 군사과학 기술에 자본을 투입한 것이다.

2차 산업혁명 시기, 과학은 그 자체로 부이자 권력이었다. 반면 1차 산업혁명 후 급격히 늘었던 공장 노동자는 공장의 자동화로 인해 대규모 실업에 빠진다. 전기 기술을 다룰 수 없는 일반 노동자의 경우 사회 계급의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고 만다.

이어진 3차 산업혁명은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의 교수이자 ‘노동의 종말’과 ‘소유의 종말’ 시리즈로 유명한 제러미 리프킨 교수가 2011년에 출간한 ‘3차 산업혁명’을 통해 회자되었다.

제러미 리프킨 교수는 인터넷과 재생에너지가 3차 산업혁명을 도래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인터넷이 확산되며 정보통신 기술과 물류, 에너지, 통신 등이 융합될 것이라 내다보았으며, 각 건물마다 설치된 미니 발전소와 저장 축전지로 에너지 자체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고, 잉여 에너지는 인터넷 기술과 결합해 스마트 그리드상에서 유통될 것이라고 보았다.

즉, 그가 설명한 3차 산업혁명의 부와 권력은 인터넷 정보통신 기술에...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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