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에 엇박자 행정, 사라진 협치 불법 난무...주민 고충은 ‘뒷전’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군수 김희수)이 최근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대집행 과정에서 원칙을 벗어난 건축물을 수년간 소유 사용하고 있는 S건설사 대표에 대해 형평성에 어긋난 행정대집행으로 일관해 각 언론에서 “해당 업체에 대한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안일한 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특히 S건설사 대표가 민선 8기 군수 선거 당시 김 군수와 밀접했던 관계로 알려지면서 의혹이 더욱 증폭됐으나 김희수 군수는 “당시 선거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실제 진도군의 각종 공사나 납품 등이 S건설사에 집중되면서 군민들의 따가운 눈총과 의혹에 찬 시선은 여전히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군 관광과에서 수국을 비롯한 각종 꽃나무를 고가로 책정 주요 관광지와 도로변 등에 식재하고도 사후 관리가 되지 않아 대부분 고사하거나 생육이 불량한 상태로 흉물스럽게 변해 있어 군민의 혈세 낭비라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 진도군 임회면 고정삼거리에 야간 교통사고의 위험이 산재하고 있어도 가로 조명이나 안내 푯말도 없이 과속 방지턱을 설치해 야간에 오히려...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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