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조승원 기자) 함평군 보건소가 관내 45세 이상 갱년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한방으로 기(氣) 팍팍’ 건강교실을 실시했다.
10월 3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이달 20일까지 8회기로 운영됐다.
교육은 명상, 원예, 한방교육, 아로마테라피 등 갱년기 여성들의 정신적‧신체적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교육 수료자 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 결과, 응답자의 90%가 갱년기 증상 관리 능력이 생겼다고 답했으며, 재참여 하겠다는 응답률은 무려 100%를 기록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이 위축된 만큼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종합(지역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광-공군 제1전비, 철새도래지 주변도로 소독 (0) | 2021.10.31 |
---|---|
강진, 마량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0) | 2021.10.31 |
영암, 월출산 국화전시 방역체계 수립 철저 (0) | 2021.10.31 |
고창, ‘모양성마을 마을공방 전통매듭교육’ 성료 (0) | 2021.10.31 |
고창읍 덕산마을,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 효과 톡톡 (0) | 2021.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