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합(지역소식)

신안, 수선화 구근 10만구 출하 시작

by 서울일보 2021. 11. 7.

신안군은 2일 지도읍 선도에서 재배된 수선화 구근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사진/신안군청)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신안군은 2일 지도읍 선도에서 재배된 수선화 구근의 첫 출하를 시작했다.

 

이번 출하는 1014일 선도수선화영농조합법인과 피나클랜드 농업회사법인과의 구매 계약 체결에 따른 것이다.

 

올해 출하하는 구근은 2019년도에 심은 2년생 구근으로 수확, 선별, 건조, 수량 검수 과정을 거쳐 바로 꽃을 볼 수 있는 개화구(開花球) 10만구는 판매하고, 개화구에서 분리한 자구(子球)는 다시 식재해 2년 뒤 수확할 예정이다.

 

 

수선화 재배 농가의 소득사업을 위해 올해 설립한 선도수선화영농조합법인(대표 박영식)은 수선화 구근의 식재, 병충해 관리, 구근 수확, 구근의 판매 유통 등 재배부터 유통까지 수선화 재배 농가의 소득사업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에 출하되는 수선화 구근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피나클랜드 농업회사법인이 운영하는 수목원의 경관조성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일보

전국종합일간지,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스포츠, 연예, 오피니언 제공.

www.seoul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