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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624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주호영," 흘러 다니는 팩트 없는 여론조사에 현혹 말길" (국회/도한우 기자) 국민의힘 주호영 당 대표 후보는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일반 여론조사와 관련해 "시중에 흘러 다니는 정확하지 않은 여론조사 결과에 현혹되지 말아달라"고 이준석 후보를 겨냥 특정 후보 친분을 우려 했다. 9일 각종 여론조사에서 당 대표 적합도에서 이준석 후보가 독주 체제를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어 나경원 후보,주호영 후보가 3위,홍문표 후보,조경태 후보 순이다. 주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제의 여론조사가 바람에 휩쓸리는 여론조사였다면, 오늘부터 시작하는 여론조사는 한 분 한 분의 신중한 판단이 모아지는 여론조사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전에 공표된 여론조사 관련 의혹도 제기하며 경륜과 무게감 있는 당대표 선출을 호소했다. 그는 "제1야당의 .. 2021. 6. 9.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 ‘기후악당 대한민국’ 오명 씻기 앞장선다 (조기택 기자) 6월, 더위가 시작됐다. 올 여름은 코로나19에 폭염까지 가세할 전망이다. 기상청에서 이번 8월 폭염 확률이 1.5배가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놨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기후변화가 폭염관련 사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나왔다. 스위스 베른대와 서울대 등은 공동연구를 통해 “폭염에 의한 사망의 평균 37%는 인간 초래 온난화 때문이라는 결론이 나왔다”고 ‘네이처 기후변화’ 논문에 발표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가 시민의 일상과 생명에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이때, 고양시가 지난해부터 ‘기후위기 비상선언’을 선포하고 선제적 대응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환경의 호소에 대한 응답은 행동 뿐”이라며 “기후위기는 지구상 모든 생명체가 당면한, 촌각을 다투는 생존 문제.. 2021. 6. 9.
[서울일보=김병건] LH 직원 성과급 환수-3년간 임금 동결 정부는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LH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불법 투기를 뿌리 뽑기 위해 이미 지급한 성과급을 환수하고, 향후 3년간 임직원 보수를 동결하기로 했다. 1,000명 가까이 운영 중인 임금피크제 인원을 공공기관 평균 수준으로 줄이고, 비위행위에 연루된 직원의 성과급을 제한한다. 불필요한 자산을 매각하는 동시에 복리후생비도 대폭 감액한다. 이달 중 확정되는 전년도 경영평가에서도 비위행위와 관련한 윤리경영 등 관련 지표에 최하위 등급을 부여하는 등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우선 경영평가 혁신을 위해 LH에 대한 기존 경영평가를 수정하는 방안을 검토해 임직원들이 이미 받은 성과급을 환수한다. 6월 중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될.. 2021.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