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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12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가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고농도 발생 빈도와 강도를 낮추기 위해 시행하는 집중 관리 대책이다.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는 저공해 조치 신청만 해도 단속이 유예됐던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는 달리 저공해 조치 미이행 시 유예 없이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단속 시간은 평일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주말·공휴일은 제외되며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1일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다만, 저감장치 부착차량, 긴급자동차,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차량, 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 2021. 11. 23.
고양, 행주산성 정상까지 관람차 운영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가 올해 연말까지 행주산성 대첩문에서 충의정 정상에 이르는 약 800m 구간을 오가는 관람차를 시범 운영한다. 행주 관람차 운행으로 노약자, 장애인, 영유아 동반객의 행주산성 관람이 한결 수월해질 예정이다. 단체로 행주산성을 방문한 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이런 관람차가 있는 줄 몰랐다. 모두 함께 행주산성 정상까지 안전하게 오를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말했다. 행주 관람차는 휠체어도 탑승할 수 있어 교통약자의 행주산성 관광 접근성이 한층 개선됐다. 시는 행주 관람차 외에도 장애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장애인 주차 공간을 개선하는 등 행주산성 무장애 관광을 위해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행주 관람차는 올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범운영하며 탑승비는 무료이다. 매주 월요일 .. 2021. 11. 22.
고양,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 서비스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가 보행이 어려운 지역주민에게 휠체어 등의 재활보조기구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대여 서비스는 장애인 및 질병·사고에 의한 일시적인 거동 불편자 등 보행에 어려움이 많은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 목발, 보행보조기(워커) 등이며 대여기간은 1개월로 필요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대여 서비스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에 덕양구보건소 물리치료실에 문의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재활보조기구 대여 전·후 철저하게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서비스가 일시적 또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주민의 생활 장벽 해소를 돕고 사회 참여를 증진시키길 바란다”며 “.. 2021. 11. 18.
고양, 창업플랫폼 ‘고양이 트럭’ 국민정책디자인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의 이동형 창업플랫폼 ‘고양이 트럭’이 2021년 행정안전부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시의 ‘달리는 창업플랫폼, 고양이 트럭’은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국민정책디자인단과 함께 개발하고 있는 이동형 창업플랫폼 서비스다. 행안부 우수과제 선정…창업 지원 이동형 창업 플랫폼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리스크를 체험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창업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공공지원 프로그램이다. 시는 고양이 트럭을 2022년부터 시범운영한다. 다양한 창업수요자의 니즈에 맞춘 새로운 창업플랫폼으로서 기존 공공지원의 한계를 개선하고 창업 단계별 갭을 채워줄 수 있도록 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의 삼송도시재생뉴딜사업.. 2021. 11. 17.
고양, ‘행주가(街) 예술이야(夜)’ 대장정 마무리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가 14일 9월부터 시작한 행주산성 야간개장 행사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행주가(街) 예술이야(夜)’는 행주산성의 풍부한 역사 콘텐츠와 지역 예술인들의 협업이 돋보이는 관광융합 콘텐츠로, 지난 9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52일간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 역사문화생태평화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공모전 선정작이기도 하다. 그동안 행주산성 야간개장은 7월~8월 매주 토요일 개장하는 방식이었는데, 이렇게 긴 기간을 연속해서 개방한 적은 처음이다. 이 기간 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154%나 증가한 7만여 명이 행주산성을 방문했다. 지역상권 매출액도 40~50% 증대되는 등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힐링을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준 행사로 평가 받는다... 2021. 11. 16.
고양, 서해선 ‘대곡~소사’ 한강하저 터널 뚫렸다 쉴드TBM터널 관통식 개최…2023년 1월 일산역 개통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에서 서해선(대곡~소사) 복선전철의 한강하저 구간 쉴드TBM터널이 관통돼 지난 11일 관통식이 개최됐다. 서해선은 2023년 1월 개통 예정이다. 한강하저 터널은 서울시 강서구 개화동에서 고양시 행주내동을 연결하는 쉴드TBM터널이다. 쉴드TBM이란 원통형 커터 날을 회전시켜 수평으로 굴을 뚫은 후 콘크리트 구조물을 조립해 터널을 시공하는 공법으로, 한강하저와 같은 연약지반에 시공이 적합하다. 해당 구간은 한강하저를 통과하는 동안 다량의 용수 발생, 자유로 하부의 복합적인 지층 등의 어려운 작업 여건 때문에 서해선(대곡~소사)의 최대 난공사 구간이었다. 하지만 지역 주민의 협조와 관계자의 철저한 현장 관리로 32개월의 굴.. 2021. 11. 14.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조직위 출범 폐페트병 활용한 유니폼 공개…대회 준비 본격화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10일 고양체육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돌입했다. 이날 폐페트병을 활용한 원사로 만든 유니폼 또한 첫 공개됐다. 조직위원회 발대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겸 조직위원장을 비롯,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장 겸 대회장, 이용우 국회의원, 관내 기관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튜브에서도 생중계 됐다. 2022고양품새대회 조직위원회는 총 부위원장에 고양시 부시장과 대한태권도협회 부회장이 맡는다. 고문단은 관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태권도원로로 구성한다. 관내 군부대, 경찰, 소방, 교육청, 대학총장 등은 지원단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태권.. 2021. 11. 11.
고양,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확대 시행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가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시는 지난 9월 관련 조례 일부 개정사항에 대한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협의를 완료하고 11월 5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번 지원 범위 확대로 입원치료뿐만 아니라 진료 및 건강검진도 지원사항에 포함되고,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5인미만사업장)도 연 3일에 대해 유급병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원 범위 확대로 약 10만명의 노동취약계층이 새로이 지원대상자에 포함돼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올해 12월 30일(목)까지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노동 취약계층 유급병가 신청서와 입퇴원확인서(진료확인서) 등을 첨부해 고양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우편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서류.. 2021. 11. 7.
고양,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최우수상’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고양시가 10월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제20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등 4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는 주민조직 네트워크 등 6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전국에서 총 322건이 접수, 이중 7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9개 동에서 공모 신청을 해 이중 정발산동 등5개 동이 서류 및 인터뷰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정발산동 최우수상(주민조직 네트워크), 주엽1동 자치분권상(학습공동체), 관산동 우수상(지역활성화), 행신2동 장려상(지역활성화), 일산3동 장려상(주민조직 네트워크)을 수상하는 등 경기도 내 시군 중 최다 수상을 이뤄냈다. 서울일보.. 2021.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