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수혁기자20

부여,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공통과정 실시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군은 4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공통과정’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총 2,400명을 대상으로 읍면별 3회씩 48회에 걸쳐 맞춤형 소규모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공통과정인 벼·고추 재배 전문기술교육 외에도 부여군 대표 작물인 수박·멜론·포도 분야에 관한 교육도 마련돼 있다. 전문가를 초빙해 고품질 상품 생산기술과 사례분석, 질의응답 등을 진행하여 농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핵심 기술 보급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50인 미만 소규모 집합 대면 교육과 유튜브 채널 ‘굿뜨래농업방송국’을 통한 비대면 교육을 병행해 추진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 2022. 1. 4.
부여, 충남 ‘도시재생분야 우수기관’ 선정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군이 2021년 충청남도가 실시한 도시재생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한 해 동안 충남도에서 도시재생사업 관련 분야 사업 추진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에 대해 이뤄졌다. 부여군은 기관과 민간인 유공자(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이희준 센터장)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부여군은 올해 들어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의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국비 확보와 주민 정주여건 개선에 노력한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민간인 유공자로 선정된 이희준 센터장은 도시재생과 건축 분야 전문가다. 4월 부여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에 위촉돼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공모사업 자문과 더불어 향교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현장에서 총괄하.. 2021. 12. 29.
부여, ‘겨울의 붉은 보석’ 레드향 본격 출하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군은 12월을 맞아 감평(레드향)이 본격 출하됐다고 전했다. 레드향은 서지향과 병감을 교배해 만든 품종으로, 나무에서 완전히 익도록 오래 두었다가 따는 밀감인 만감류에 속한다. 만감류 고유의 향이 은은하고 붉은빛을 자랑해 ‘겨울의 붉은 보석’이라고도 불린다. 레드향은 다른 만감류에 비해 껍질도 잘 벗겨지고 당도가 높으며 신맛이 적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다. 현재 부여군 만감류 재배농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12개 농가, 4.3ha 규모를 이루고 있다. 레드향 수확은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이뤄진다. 부여군은 만감류 주산지인 제주도보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토양이 비옥해 레드향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내륙에서 재배가 되는 만큼 유통기.. 2021. 12. 20.
부여,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 추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 최종 선정…83억 투입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군이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잇달아 선정되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부여군은 9월 규암나루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16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 동남리 향교마을이 선정된 이후 올 한해에만 도시재생 공모에 2건이 선정되며, 총 224억(국비130억, 지방비 94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이번 공모에 선정된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 조성사업’을 통해 부여읍 쌍북리에 커뮤니티케어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83억 원이 투입된다. 소부리 커뮤니티케어센터는 지상 4층 규모로 육아.. 2021. 12. 19.
부여,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2등급’ 달성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군이 올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충남도내 최고등급인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지난해 4등급을 받았던 부여군은 부진을 씻어내고, 두 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행정환경에서도 ‘청렴’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일궈낸 성과여서 더욱 눈길을 끈다. 군은 ‘청렴’을 기본 원칙으로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 조직 청렴문화 개선, 공정한 업무지시·인사, 투명한 예산 집행을 위해 올해 초 총괄 T/F팀을 구성했다. 아울러, 부서장 책임하에 자율적 분위기에서 조직 내부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개선했다. 민선7기 군정의 핵심 가치인 ‘정의로운 부여, 함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특단의 노력.. 2021. 12. 13.
부여, 백제 사비도성 외곽성 축조 기술 확인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백제 사비도성을 감싸는 외곽 시설물인 부여나성(북나성) 북쪽 출입시설의 존재와 나성 축조 기술을 밝힐 수 있는 단서가 확인됐다. 부여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추진 중인 ‘부여나성(북나성) 10차 발굴조사’에서 나온 결과를 6일 오후 2시 30분에 발굴현장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부여나성은 도성의 북동쪽 방비를 담당하고 도성 내·외부 경계를 구분하기 위해 축조된 성이다. 사비 천도(538년) 전후에 축조된 것으로 확인돼 사비도성이 계획도시였음을 알려주는 주요 핵심시설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10회 차로 진행된 발굴조사는 북나성에서 부소산성으로 이어지는 성벽의 진행 방향과 축조 양상을 규명하기 위해 2021년 4월부터 실시됐다. 7월에는 북나성에서 처음으로 문지가 확인돼 주목.. 2021. 12. 6.
부여, 17일 위로-힐링 송년음악회 개최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송년음악회를 갖는다. 3일 군에 따르면, 부여군은 부여문화원주관으로 12월 17일 오후 7시 부여군유스호스텔 실내경기장(구 청소년수련원 실내경기장)에 마련된 특설공연장에서 ‘위로와 힐링’ 2021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적으로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며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 등의 집단 확진 사태, 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의 산발적 감염 확산 등으로 인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돌입 전까지 올해 예정되어 있던 대부분의 주요 대형행사나 체육대회, 축제 등을 취소·연기하거나 축소했다. 군은 이미 7월 10일 부여 궁남지 일원에서 개막 예정이던 제19회 부여서동연꽃축제를 코로나19 .. 2021. 12. 5.
부여,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추진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군은 아동의 권리증진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목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월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대상을 유아, 초등학생부터 읍·면 이장 등 단체에 이르기까지 확대했다. 최근에는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 부여군은 11월에는 부여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1일에는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 교육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1일 열린 교육에서는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 박진숙 교수님을 강사로 초빙해 아동권리, 아동친화도시의 이해, 아동학대 예방 등에 대해 폭 넓은 강의가 진행됐다. 교육 참석자들은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와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 2021. 12. 2.
부여, 농어민수당 2차분 굿뜨래페이 지급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군은 지속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민수당’ 2차분을 부여군 전자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여군은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만 2천여 농가에 40만 원씩 총 50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농어민수당 2차분은 1차 기지급자에게는 차액 40만 원이, 신규 대상자(신규농가, 임·어가, 축산농가)에게는 80만 원이 굿뜨래페이로 각각 지급됐다. 이번에 지급하는 2차 농어민수당은 12,670 농가에 총 51억 원 전액 지역화페로 지급하는 만큼 농어민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군수는.. 2021.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