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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6

‘로맨틱 가곡’ 콘서트 개최 예술의전당이 오는 31일 오후 8시 콘서트홀에서 로맨틱 가곡 콘서트 ‘연애의 정석’을 개최한다.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연애의 정석’은 첫 만남부터 사랑의 결실을 맺기까지 단계별로 변화하는 연인의 감정에 따라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 첫 곡으로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 중 ‘결혼행진곡’이 연주되며 로맨틱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김효근의 ‘첫사랑’, ‘눈’, 홍난파의 ‘사랑’, 김순애의 ‘그대 있음에’, 김동진의 ‘내 마음’ 등 아름다운 노랫말의 우리가곡이 낭만적인 사랑의 감정을 관객에게 전달한다. ​ 우리가곡 외에도 베토벤의 가곡 ‘나는 그대를 사랑해’, 이탈리아 가곡 ‘돌아오라 소렌토로’와 ‘물망초’, ‘오 솔레 미오’ 등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외국 가곡도 준비돼 있다. 또, 엘가의 ‘사랑.. 2021. 12. 17.
예술의전당, 우리가곡 뒷이야기 특강 예술의전당이 오는 12월 3일~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인춘아트홀에서 가곡 특강 “우리가곡 흥미진진 뒷이야기”를 개최한다.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우리가곡 흥미진진 뒷이야기”는 대한민국 근대사와 궤를 같이하는 우리 가곡의 역사와 하나씩 짚어보는 방식으로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2월 3일, 첫 번째 강의에서는 한국 가곡 탄생의 이모저모를 살펴보며 가곡의 효시가 된 작품인 ‘봉선화’, ‘동무생각’ 등의 숨은 뒷이야기를 전한다. ​ 두 번째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작곡되어 오랜 세월동안 우리와 함께하며 벗이 되어주었던 정다운 우리 가곡인 ‘고향’, ‘가고파’ 등을 소개하며, 17일 마지막 강의에서는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등 광복 직후에 등장한 가곡과 6.25전쟁과 관련된 가곡의 숨겨진 이.. 2021. 12. 3.
영광,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 성료 (서울일보/장종길 기자) 영광군은 18일, ‘2021년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 행사가 예술의전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남 시․군 마을공동체 주민들과 문금주 전라남도행정부지사, 김한종 도의회의장, 김준성 영광군수, 최은영 영광군의회의장, 장세일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동영상 상영, 우수사례 발표회, 토크 콘서트, 마을공동체 및 마을기업 제품 전시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격려 등 성과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대회사에서 “이번 행사가 전남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한 마을공동체 참여자와 마을활동가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도록 전라남도가 마을공동체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1. 11. 22.
2021 마니프 서울...최한동 작가 展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니프 26!2021 서울’ 전시가 펼쳐진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최한동 작가는 경희대 미술대학원 졸업, 개인전 53회, 국·내외 단체전 900여회 참가했다. 작품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외교통상부, 서울대학교 병원 등 다수의 기관에 소장돼 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운영위원장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경기대학교 예술대학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 최 작가의 작품에는 봄이나 가을이라는 계절을 구분하기 이전에 그 이면의 내포된 정서적 교감을 강조한다. 아울러 옛 문인화가 대상의 사실적 표현보다 화폭에 담긴 본질적인 상징성을 드러내는 이치가 명확하게 표현된다. ​ 작가는 생각을 최대한 절제 여백의 미학을.. 2021. 11. 5.
예술의전당, 마니프 2021 서울...조국현 작가 展 ​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0월 31일부터 11월 7일까지 개최되는 ‘마니프 26!2021 서울’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가한 조국현 작가는 1층 A24 부스에서 전시를 펼치고 있다. ​ 조국현 작가의 작품은 공존과 상생의 시선으로 상호 보완하면서 살아가는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으로 만나는 찰나의 순간을 작품에 표현한다. 나아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무궁한 상상력을 발휘케 하는 매력으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한편 조 작가의 작품들은 현대적 시간의 흐름을 앞서가며 K-아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30여년 전부터 추상적 상징적 문자 및 채도를 최대화로 높여 눈길을 끄는 다름을 선사한 작품활동을 주로 해오고 있다. ​ 아울러 기하학 구조.. 2021. 11. 5.
추사 김정희의 외로움, 이제 예술의전당에서 만나다 추사 김정희, 세한도 예술에 전당 광장 시네마에서 관람 시작 서울일보 전국종합일간지,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스포츠, 연예, 오피니언 제공. www.seoulilbo.com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세한도가 예술의전당 광장시네마에서 내방객들이 세한도를 관람할 수 있다. 세한도는 歲寒然後知 松栢之後凋(세한연후지 송백지후조) ‘한겨울 추운 날씨가 되어서야 소나무 측백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비로소 알 수 있다’라는 내용의 논어 자한편에 나오는 구절이다. 추사는 이 세한도 발문에 ‘내가 곤경을 겪기 전에 더 잘 대해 주지도 않았고 곤경에 처한 후에 더 소홀히 대해주지도 않았다. 나의 곤경 이전의 그대는 칭찬할 만한 것이 없겠지만, 나의 곤경 이후의 그대는 역시 성인으로부터 칭찬을 들을 만하지 않겠는가?.. 2021.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