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군 울진읍에서는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연접지 영농부산물 소각이 산불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어 산불예방을 위해 내년 2월 28일까지 영농부산물 집중 파쇄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월 10일 부터 25일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희망농가 신청을 받은 결과 114농가 118필지가 신청되어 6일부터 본격적으로 파쇄에 돌입했으며, 파쇄인력은 가을철에 선발된 산불감시원 11명을 2개조로 편성해 교대로 목재파쇄기를 이용해 집중 파쇄할 계획이다.
영농부산물 파쇄는 산불예방과 함께 파쇄된 부산물이 농업용자원으로 재활용될 뿐만 아니라, 농촌고령화에 따른 대체인력지원까지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농가에서는 산림연접지 내 고추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처리를 위한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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