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싫은 것을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드디어 변화에 눈을 떴다면 이제 나의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변화시켜야 하는 걸까? 아마도 성격, 습관, 시간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변화하고 싶은 분야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손대야 하는 부분은 역시 자신의 꿈에 관한 부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놀랍게도 꿈은 마치 생물처럼 살아 꿈틀거리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만약 꿈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면 내가 가만히 있고 싶어도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를 점점 자신(꿈) 쪽으로 이끌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만약 이때 나의 성격이 문제라면 이제 꿈은 성격을 고치도록 손대기 시작할 것이며, 습관이 문제라면 습관을 고치도록 손대기 시작할 것이다.
또 시간관리가 문제라면 시간관리도 철저히 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런데 이때 문제가 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현실의 환경적 상황이다. 비록 꿈은 발견했지만 현실의 상황이 뒷받침해주지 못한다면 꿈은 다시 주춤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때 가져야 할 태도가 바로 2의 이야기에서 필 존슨이 했던 것처럼 자기가 싫은 것을 당당히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이다.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대한민국 직장인의 76% 이상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이 싫음에도 불구하고 직장에 나가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이 사실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싫음에도 불구하고 그 일을 억지로 할 때, 절대 높은 생산성이 나올 수 없는 까닭이다.
만약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이것은 나 자신의 경쟁력 약화는 물론 나아가 국가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은 불 보듯 뻔하다. 따라서 반드시 이 문제는 짚고 넘어가야 할 중대한 사안임에 틀림없다.
왜 싫은데도 불구하고 계속 그 일을 하고 있는 걸까? 계속된 설문조사에 의하면 역시 ‘돈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이는 당연한 현실적 문제임에 틀림없다. 당장 먹고 살아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오늘도 구두끈 질끈 묶고 직장으로 향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행동은 그저 악순환을 되풀이할 뿐 근본적 처방이라 볼 수 없다. 왜냐하면 싫은 일을 계속해야 하니 나의 발전도 없을 뿐더러 이는 회사의 생산성에도 영향을...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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