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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칼럼) 인터뷰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9] 10년 후, 내 아이의 꿈이 사라진다

by 서울일보 2022. 7. 3.

송인섭(숙대 명예교수, 다산전인교육캠퍼스 원장)

 

 

[AI 시대 내 자녀를 위한 교육은 자생력-9] 10년 후, 내 아이의 꿈이 사라진다 - 서울일보

인류 역사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항시 인간은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그 핵심에 있다. 자! 그러면 그 인간이 갖는 힘은 어디서 왔나? 그 힘을 만드는 원천적인 근원은 교육으로부터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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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의 중심에는 인간이 있다. 항시 인간은 인류의 역사를 변화시키는 그 핵심에 있다. 자! 그러면 그 인간이 갖는 힘은 어디서 왔나? 그 힘을 만드는 원천적인 근원은 교육으로부터 온다. 교육은 인간을 만드는 근원적인 힘이다. AI 시대에 교육의 본질은 바로 내 자녀의 자생력을 형성하는 일이다. 내 자녀를 위해 E-CLIP(Emotional Creative Leadership Improvement Program)을 통한 자생력 교육이 필요하다.

Ⅰ. 감성적 창의력인 자생력의 본질은 무엇인가?

미래의 자생력, 감성적 창의성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 새로운 개념도, ‘천재적인 번뜩임’ 같은 특출한 능력도 아니다. 기계와 차별되는 인간만의 본성인 감성에 일상의 다양한 존재와 활동을 새롭게 배열하고 통합하고 연결하는 창의성을 더한 개념이다. 이는 ‘통찰력 있는 창의성’, ‘통찰력 있는 융합’, ‘통찰력 있는 리더십’으로 기를 수 있으며 세부적으로 ‘감성’, ‘동기’, ‘융합’, ‘수정’, ‘유연성’ 그리고 ‘행복한 잡종으로 이끄는 내면력’으로 완성된다. 결국 AI 시대에 감성적 창의성은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Ⅱ.자생력을 구성하다

인간만의 고유한 능력인 감성에 창의성을 겸비한 미래의 자생력인 ‘감성적 창의성’은 심리학에서 가져온 개념이기 때문에 추상적일 수 있겠지만 뿌리가 되는 구성인자를 파악하면 이해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이 자생력은 다음 그림처럼 융합, 창의, 리더십 세 축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것들은 모두 ‘통찰력’을 바탕으로 한다. 통찰은 한마디로 수평선 너머까지 꿰뚫는 힘이다. 현상을 꿰뚫어 보려면 사물이나 현상의 다면을 보고 입체적 각도에서 생각하고 질문할 수 있어야 한다. 통찰은 개개인의 능력이나 환경에 좌우되지 않고 경험의 축적과 노력 여하에 따라 향상될 수 있는 지극히 감성적인 요소다. 통찰 위에 창의적인 생각이 움트고, 정보와 지식을 연결하는 융합적 사고와 리더십을 발휘할 때 비로소 자생력은...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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