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정호 기자)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이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전 체급 장사에 도전한다.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은 8일까지 7일간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매화급에 양윤서·선채림 선수, 국화급에 이연우·엄하진·이세미 선수, 무궁화급에는 김다영·김지한 선수가 출전하게 된다.
매화급 선수였던 이연우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는 국화급으로 출전하게 되어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은 지난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김다영 선수가 무궁화급 첫 장사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양윤서 선수가 매화급 장사로 등극하여 여자씨름의 발상지로서 구례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팀워크 좋기로 유명세를 탔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올해 여자씨름단이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자랑스럽다”며 “구례군청 여자씨름단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경기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례군에서는 제13회 구례전국여자천하장사 및 대학장사 씨름대회가 12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4일간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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