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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90

[교육칼럼] 교육운영의 자율화와 평가 교육에서 강조하고 있는 학습자의 다양한 개성을 존중하고 인성 및 창의성을 최대한 신장시키는 교육체제를 갖추어 학습자의 잠재능력이 최대한 계발되도록 하고 세계적 수준의 학문과 과학기술 창조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교육운영의 자율화는 필수적이다. 왜냐하면 교육운영의 자율화란 교육기능의 고유한 이치가 외부의 간섭이나 내부의 역기능 없이 스스로의 활동규범을 창의적으로 만들고 솔선수범하여 이를 실천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는 상태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즉, 교육 자체의 본질이 자율성 신장에 있고 교육기능 자체가 전문적 특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자율화가 필수적이다. 우리의 교육이 그 동안 실패한 부분이 있다면 그것은 한 사람의 바보도 한 사람의 천재도 만들지 못하는 교육을 했다는 점이다. 이같은 실패는 바로 교육의.. 2022. 3. 28.
경북교육청, ‘AI 교육 중심’ 자리잡았다 경북교육청, ‘AI 교육 중심’ 자리잡았다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AI)과 더불어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적합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의 AI 교육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3월 현장 맞춤형 AI 분야 코딩교육 지원으로 코로나 위기관리 전국 공모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에서 명실상부 AI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인공지능(AI)이 바꿔 갈 미래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은 인간 중심의 따뜻한 마음과 인공지능(AI) 소양을 지닌 교육공동체 모두를 위한 AI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 AI 교육 수업 시수를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해 초등학교는 34시간, 중학교는 68시간으로 2024년까지 확대해 실시하며.. 2022. 3. 27.
인천, 중대재해 예방 공직자 교육 실시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시는 중대재해에 대한 공직들자의 인식을 높이고, 분야별 안전·보건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 대응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공직자들이 사업장 내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개선하고, 중대재해 대상분야(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 도시, 인천’만들기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 아래 추진됐다. 특히 시, 군·구 직원은 물론, 공사·공단 직원들까지 범위를 확대해 약 1,0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내 중대재해 전문가로 손꼽히는 한국재난정보학회 재난기술연구소 김정곤 소장이 특별 강연했다. 지난 1월 '중대재해법' 시행으로 중대재해와 안전관리에 대한 시 산하 관계직원의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 2022. 3. 22.
충남교육청, 교육복지사 21명 직무연수 운영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교육청은 교육 소외계층 학생이 상대적으로 많은 도내 70개교(초등학교 37교, 중학교 30교, 고등학교 3교)를 선정하여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이들 학교와 14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사 총 96명을 배치해 학습, 문화‧체험, 심리‧정서, 복지 등의 방면에서 다각적으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8일 부여교육지원청에서 2022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청과 신규사업학교에 배치된 교육복지사 21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복지사로서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고자 교육복지사업의 이해와 실제, 교육복지사의 역할 및 직무, 교육 취약학생에 대한 이해, .. 2022. 3. 9.
[MZ 세대 힐링 19강-상]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다르지 않다 Ⅰ.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신입사원 P양은 오늘도 어김없이 K팀장으로부터 야단을 맞았다. 그것도 탁 트인 사무실에서, 수많은 사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말이다. P양이 대기업인 S광고사에 취직했을 때만 해도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대기업에 취직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P양은 집안의 자랑이요, 친구들 사이에서 소영웅이었으니까. 하지만 P양의 기쁨은 회사에 출근하는 첫날부터 흔들렸다. P양은 기획부서에 배치되었는데 그만 처음부터 서류 뭉치에 커피를 쏟는 실수를 범하고 만 것이다. 비록 큰 실수이긴 했으나 첫 출근한 신입사원이라 봐 줄 법도 한데, 갑자기 K팀장이라는 사람이 노발대발하고 나선 것이다. K팀장은 마치 성난 황소처럼 으르렁거리며 P양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말로 야단.. 2022. 3. 6.
[MZ 세대 힐링 18강-하] 당신은 싫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Ⅰ. 싫은 것을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드디어 변화에 눈을 떴다면 이제 나의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변화시켜야 하는 걸까? 아마도 성격, 습관, 시간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변화하고 싶은 분야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손대야 하는 부분은 역시 자신의 꿈에 관한 부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놀랍게도 꿈은 마치 생물처럼 살아 꿈틀거리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만약 꿈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면 내가 가만히 있고 싶어도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를 점점 자신(꿈) 쪽으로 이끌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만약 이때 나의 성격이 문제라면 이제 꿈은 성격을 고치도록 손대기 시작할 것이며, 습관이 문제라면 습관을 고치도록 손대기 시작할 것이다. 또 시간관리가 문제라면 시간.. 2022. 3. 1.
[MZ 세대 힐링 17강-하] ‘할 수 있다’로 선택의 자유를 넓혀라 Ⅰ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탈피하라 우리는 누구나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 살아가고 있다. 청춘들이 ‘스펙을 쌓아야 한다, 좋은 곳에 취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런 관념 중 하나일 것이다. 아마도 취직 후에는 승진해야 한다, 결혼해야 한다 등이 강박관념으로 추가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처럼 누구나의 생각 속에 ‘해야 한다’고 각인된 일이 과연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인 것일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며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검증해보기 위해 종이를 꺼내어 내가 해야 할 것 5~6가지 리스트를 작성해 보자. 아마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몰라 쓰지도 못하거나 또 너무 많아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리스트의 각 항목에 대해 “나는 …해야.. 2022. 2. 22.
[교육 칼럼] 장유유서 질서의 현대적 이해와 적용 전략 1. 장유유서(長幼有序) 질서의 문제점은 ? 인간은 갈등과 위험이 없는 안전한 사회에 살기를 원한다. 그러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인류는 법과 질서를 만들어 냈다. 장유유서 질서는 전통적인 사회에서 보편화 되었던 극히 자연 발생적인 법도였다. 민주사회로 발전되면서 평등이 강조되었고 수평적 질서가 더 보편화 되었다. 수평적 질서와 수직적 질서는 자연스럽게 공존 하지만 사회에 따라 강조점은 다소 다를 수 있다. 민주사회에서 수평적 질서를 강조 한다고 해서 수직적 위계질서가 필요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모든 질서는 시대적 요구에 맞아야 한다. 이점에서 장유유서 질서도 새 시대에 맞게 잘 적용되려면 새로운 해석과 인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2. 장유유서 질서의 시원과 왜곡 장유유서(長幼有序)는.. 2022. 2. 21.
[MZ 세대 힐링 17강-상] ‘할 수 있다’로 선택의 자유를 넓혀라 Ⅰ.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마이너스 대학에서 인테리어를 전공했던 F군은 졸업 후 취직 대신 스스로의 힘으로 인테리어 업계에서 성공하겠다는 원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조그마한 실내장식업체를 창업했다.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행히 실력을 인정받아 고객은 점점 더 많아졌다. 그의 고객 중에는 강남의 부유층도 포함되었는데 F군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강남 부유층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완벽하게 일을 해주어야만 강남 부유층 고객이 마음에 들어 할 것이란 생각에 꼼꼼하게 일을 하다 보니 약속 시간을 어기기가 일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군은 이대로 만족할 수 없고 더 완벽하게 일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여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하였다. 어느 날 열심.. 2022.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