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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91

[MZ 세대 힐링 17강-상] ‘할 수 있다’로 선택의 자유를 넓혀라 Ⅰ.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마이너스 대학에서 인테리어를 전공했던 F군은 졸업 후 취직 대신 스스로의 힘으로 인테리어 업계에서 성공하겠다는 원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조그마한 실내장식업체를 창업했다.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행히 실력을 인정받아 고객은 점점 더 많아졌다. 그의 고객 중에는 강남의 부유층도 포함되었는데 F군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강남 부유층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완벽하게 일을 해주어야만 강남 부유층 고객이 마음에 들어 할 것이란 생각에 꼼꼼하게 일을 하다 보니 약속 시간을 어기기가 일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군은 이대로 만족할 수 없고 더 완벽하게 일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여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하였다. 어느 날 열심.. 2022. 2. 20.
[교육 칼럼] 공맹(孔孟)사상, 그 교육적 자원의 재조명 우리 사회가 전에 없는 모럴 붕괴 현상에 직면하고 있지 않나 걱정이 된다. 이성적 사고와 도덕적 판단력을 지닌 사람이라면 도저히 용납할 수 없을 듯한 거짓과 속임수들이 경쟁적으로 판을 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영향력이 큰 지도층에서 더 심하지 않나 하는 의구심이 든다. 인터넷 혁명에 따른 사이버세계의 무한한 확장과 인간의 두뇌를 대신할 만한 각종의 전자계기 발달이 이러한 현상을 부추기고 있고 그것이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도구로 악용되지나 않을까하는 두려움도 느낀다. 우리나라는 기독교와 불교신자가 전 인구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민족종교인들까지 합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신앙인이 살아가는 가히 종교의 용광로라 일컬을 만한 사회 아니던가? 바르게 살면서 영원한 삶을 염원하는 종교적 신앙심이 어느 .. 2022. 2. 17.
[MZ 세대 힐링 16강-하] 약점마저 받아들이는 ‘내가 있는 나’ Ⅰ. 약점을 긍정적 에너지로 바꾸다 먼저, 1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Q군의 이야기를 해보자. 아마도 Q군의 이야기는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오늘날 알바 인생을 살아가는 가난한 청춘의 자화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집이 살만 하다면 절대 Q군과 같은 삶을 살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Q군에게 있어 가난은 뼈저리게 아픈 약점이기도 하다. 그 약점이 올무가 되어 희망에 차도 모자랄 Q군의 청춘을 다 앗아가 버린 듯하다. 아마도 Q군의 마음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은 자신과 완전히 다른 조건에서 아무 걱정 없이 부유하게 공부하는 친구들의 모습이 아닐까. 도대체 Q군과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탈출구는 없는 것일까? Q군의 문제해결을 위해 조금 다른 환경이지만 비슷한 상황에 처했던 함윤석 변호.. 2022. 2. 15.
[MZ 세대 힐링 15강-하] 내가 느끼는 문제가 진짜 문제일까 Ⅰ문제가 진짜 문제인 경우는 드물다 외모의 문제는 현대인에게 있어 누구에게나 관심의 대상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청춘의 시기라면 이제 외모의 문제가 인생의 전부가 될 정도의 중압감으로 다가오게 된다. 제자 중, 특히 외모에 관심을 갖는 여학생이 있었는데 그녀는 처음 치아에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었다. 그녀는 거울을 볼 때마다 자신의 외모에 문제가 있다는 강박 관념에 빠져 여러 치과의사를 찾아 다녔다. 그래서 치아교정을 했다. 하지만 그것으로 성에 차지 않아 이번에는 또 코를 성형했다. 이처럼 그녀는 성형외과를 전전했지만, 그러나 불행히도 성형외과 의사들은 그녀를 만족시킬 수 없었다. 왜 그랬을까? 아마도 그것은 자신의 외모에 문제가 있다는 그녀의 확신에 찬 신념을 바꾸기엔 성형외과 의사들의 실력이 미치지.. 2022. 2. 10.
[MZ 세대 힐링 15강-상] 내가 느끼는 문제가 진짜 문제일까 Ⅰ.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한 다이어트 ​ H양은 또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벌써 백 번째 다이어트이다. 그동안 성공을 몇 번 경험하기도 했지만 성공보단 실패의 경험이 훨씬 많았다. 성공 후에는 언제나 요요현상이 와 그녀를 괴롭혔다. ​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이번에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여자의 스펙에는 날씬한 체형까지 포함되기 때문이다. 사실 H양이 살이 찌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때부터다. H양이 자기를 인식했을 때, 자신은 이미 뚱보가 되어 있었다.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놀림감이 되었고 심지어 집에 와서도 엄마 아빠에게 밥을 많이 먹지 말라는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 심한 스트레스에 살을 빼려 노력해봤지만 무용지물이었다. 음식을 먹지 않으려 하면 할수록 음식에 대한 갈망.. 2022. 2. 8.
수원문화재단, ‘수원화성 그래피티’ 전시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아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원문화재단은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수원화성 그래피티’의 미디어 파사드 전시를 2월 4일 19시부터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지난 2주 동안 수원화성 인문학 특강부터 프로젝션 맵핑 실기교육, 수원SK아트리움 공연장에서 무대기술 체험 및 VJing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웠다. 그 결과물을 조선 후기의 역사, 철학, 미학을 집대성한 건축물인 화성행궁 봉수당에 미디어 파사드 전시로 발표한다. 특히 전시는 실시간으로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하며, 수원문화ON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서울일보 전국종합일간지,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 2022. 1. 27.
예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 확대 실시 (서울일보/김경섭 기자) 예천군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마트폰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전 국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과 연계해 읍‧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 복지회관, 각 마을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편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내용은 기본적인 스마트폰 기능 이해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한 SNS 활용법, 전자정부 서비스, 건강관리, 교통정보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난해 경로당 24회 206명, 방문교육 280회 397명 등 총 316회 1,000여명이 교육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는 정보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키오스크와 태블릿PC가 탑재된 이동형 교육.. 2022. 1. 10.
성북, 어린이청소년 미래교육 협약 체결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성북구와 서울시교육청이 7일 성북구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5가지 미래 교육 의제 추진을 약속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성북구 미래교육 협약식’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최규애 교육장 및 혁신교육지구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했으며, 모든 온라인 협약 진행과정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이번 협약은 성북구청과 서울시교육청이 어린이・청소년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자치와 일반자치의 협업을 약속하기 위함으로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시즌2 도약 지원,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청소년들의 마을교육활동 참여 활성화와 마을-학교 연대 강화 및 학교 유휴 공간 개방, 학교-마을간 다양한 방식의 토론회 운영 활성화, 문화예술체육교육 확산을 위.. 2022. 1. 9.
성북, ‘제2회 여성리더 교육’ 진행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성북구가 ‘제2회 성북구 여성리더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길음동에 소재한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글빛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진행했으며,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 회원 등 10명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성북구 리더로서의 내면적 성숙과 실무적 능력 배양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권원숙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장은 “리더의 역할과 사회적 책임 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더 나은 성북을 위해 함께 교육에 참여한 동료와 협력과 기여의 각오를 다지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성북구 관계자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성북구 여성단체연합회는 성북구 각 여성단체 상호 간의 협조와 친선을 도모하고 봉사활동으.. 2021.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