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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규6

[교육칼럼] 교사의 관점과 학생-학부모의 관점 사이 [교육칼럼] 교사의 관점과 학생-학부모의 관점 사이 - 서울일보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과 (그리고) 학부모와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학교폭력과 학생의 학교 부적응, 계열 선택과 대학과 학과의 선택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데, 오 www.seoulilbo.com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과 (그리고) 학부모와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학교폭력과 학생의 학교 부적응, 계열 선택과 대학과 학과의 선택이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데, 오늘은 그 첫 번째 이야기로 필자가 담임교사로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하면서 경험했던 세 명의 학생을 예로 들어 설명하려고 한다. 교사가 된지 3년 차인 1996년에 첫 번째 담임을 맡게 되었다. 두려움과 기대에 차서 담임으로서 첫날 학부모.. 2023. 2. 13.
[교육칼럼] 긍정지능과 행복한 학교 [교육칼럼] 긍정지능과 행복한 학교 - 서울일보 수년 전 대구에 있을 때 봉사활동을 했던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와 사회적협동조합 다함이 공동운영으로 최근 오픈한 북카페(http://m.yntopnews.com/view.php-idx=106652)에서 쉬르자드 샤미네의 ‘긍정지 www.seoulilbo.com 수년 전 대구에 있을 때 봉사활동을 했던 한국장애인마이스협회와 사회적협동조합 다함이 공동운영으로 최근 오픈한 북카페(http://m.yntopnews.com/view.php-idx=106652) 에서 쉬르자드 샤미네의 ‘긍정지능’(생각연구소)이란 책을 만났다. 평소 영재교육과 긍정적 사고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그 책을 빌려와서 읽고 있다. 긍정적 사고(positive thinking)의 가치를 교육현장에.. 2023. 1. 25.
[교육칼럼] 창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교육칼럼] 창의성은 어디에서 오는가? - 서울일보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사회 전반에 가장 핵심이 되는 단어는 역시 창의성(creativity)이다. 교육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영재교육에서는 창의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개념으로 창의성에 대한 www.seoulilbo.com 21세기에 들어오면서 사회 전반에 가장 핵심이 되는 단어는 역시 창의성(creativity)이다. 교육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영재교육에서는 창의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개념으로 창의성에 대한 개념설정과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가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논문(박진규, 2008) 에서도 지적했듯이 창의성이라는 개념은 아직 개념설정도 측정방법도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어린 학생들을 지도하는 학부모들이나 교사.. 2022. 12. 19.
[교육칼럼] 적대적 경쟁교육의 대안 “이제는 협조적 경쟁 추구” [교육칼럼] 적대적 경쟁교육의 대안 “이제는 협조적 경쟁 추구” - 서울일보 지금까지 교육자로서 20년이 넘게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어떤 교육이 올바른 교육일까?”라는 질문을 자주 했다.소위 자본주의(capitalism)와 능력주의(meritocracy)에 기반을 둔 경쟁만이 답일까 www.seoulilbo.com 지금까지 교육자로서 20년이 넘게 학생들을 가르쳐 오면서 “어떤 교육이 올바른 교육일까?”라는 질문을 자주 했다. 소위 자본주의(capitalism)와 능력주의(meritocracy)에 기반을 둔 경쟁만이 답일까 하는 의문이 계속 들었지만, “만약 아니라면 대안이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답을 못 찾아 아직까지 안개 속에서 헤매고 있다. 우리의 역사에서 그 답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별 성과가.. 2022. 9. 5.
[교육칼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사의 자세 [교육칼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사의 자세 - 서울일보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사의 자세에 대한 조언은 넘쳐난다.국내외 학교현장에서 그리고 사범대학에서 교사들을 만나면서 필자가 스스로 생각해보는 교사의 자세는 세 가지 면에서 www.seoulilbo.com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사의 자세에 대한 조언은 넘쳐난다. 국내외 학교현장에서 그리고 사범대학에서 교사들을 만나면서 필자가 스스로 생각해보는 교사의 자세는 세 가지 면에서 다음 6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존중과 배려(respect and care), 기대(기다림)과 인내(expectation and patience), 분별, 다감과 민감(sense, sensibility, and sensitivity). 이 세 가지 면에서.. 2022. 8. 8.
[교육칼럼] 왜 집단지성과 집단 창의성의 시대인가? [교육칼럼] 왜 집단지성과 집단 창의성의 시대인가? - 서울일보 Ⅰ. 대학에서 교사 연수를 할 때 내가 가장 자주 하던 질문이다.“여기에 해당하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힌트: “정답은 여러 개일 수 있습니다.” 어느 집단보다 적극적인 교사들은 teach, guide, www.seoulilbo.com Ⅰ. 대학에서 교사 연수를 할 때 내가 가장 자주 하던 질문이다. “여기에 해당하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힌트: “정답은 여러 개일 수 있습니다.” 어느 집단보다 적극적인 교사들은 teach, guide, consult, counsel, 등의 답을 제시한다. 이 외에도 여러 가지 답을 제시한다. 작금의 교육이 하나의 정답만을 요구하고 외우는 천편일률적인 방식으로 정답이 나오면 다른 비슷한 답은 무시했다 그러나.. 202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