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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칼럼) 인터뷰

[교육칼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사의 자세

by 서울일보 2022. 8. 8.

박진규(전 서원대학교 교수)

 

 

 

[교육칼럼]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사의 자세 - 서울일보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사의 자세에 대한 조언은 넘쳐난다.국내외 학교현장에서 그리고 사범대학에서 교사들을 만나면서 필자가 스스로 생각해보는 교사의 자세는 세 가지 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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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사의 자세에 대한 조언은 넘쳐난다.

국내외 학교현장에서 그리고 사범대학에서 교사들을 만나면서 필자가 스스로 생각해보는 교사의 자세는 세 가지 면에서 다음 6가지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다.

존중과 배려(respect and care), 기대(기다림)과 인내(expectation and patience), 분별, 다감과 민감(sense, sensibility, and sensitivity). 이 세 가지 면에서 필자 자신이 경험한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한 교사의 자세에 대해 구체적인 예를 통해 이야기 해보겠다.

그런 면에서 이 조언은 더 현명하고 더 참신한 의견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제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미리 밝혀둔다.

 



-존중과 배려(respect and care)

교사의 자세에 대한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는 역시 ‘존중과 배려(respect and care)’다. 우리가 사는 사회에서도 가장 우선되는 인성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에게는 더욱 중요한 말이다. 하나의 인격체로서의 자녀 혹은 학생에 대한 존중과 배려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으로 항상 언급되는 말이다.

“What is the color of the wind?”

“What color do all books like most?”

작은 에피소드를 하나 들어보자. 영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연수에서 위와 같은 질문을 주고 강조된 단어를 주의하면서 학생들에게 영어로 색깔을 가르칠 아이디어를 제시하라고 한 적이 있었다.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것이지만 학생들이 수업에 참가하면서 창의적으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아이디어를...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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