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민·관·군·경 국지도발 대비 실제 훈련
성남종합경기장서 200여명 인력-80여점 장비 동원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비상 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4월 28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2년도 국지도발 민·관·군·경·소방 통합 실제 훈련’을 실시하고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번 통합 실제 훈련은 테러 등 국가중요시설 비상사태 발생 시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신속한 대응으로 조기에 상황을 종료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시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기도, 서울시 등 5개 타(他) 시·도 및 도내 31개 시·군 담당자, 국방부, 육군본부, 수도군단, 55사단, 미2사단, 경기남부경찰청, 소방재난본부, 의용소방대 및 자율방재단 등 소속 200여 명의 인력..
2022. 5. 1.
경기, 우크라이나 사태 중장기적 대응체계 가동
(서울일보/박상연·배태식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0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적 대응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3차 민관 TF 점검 회의’를 개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문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월 23일 열린 전담조직(TF) 구성을 위한 1차 회의, 실무 점검을 위해 2일 열린 2차 회의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경제산업, 에너지, 농축산, 안보(비상대응), 공공·민간기관 부문별 대응반장과 함께, 대(對) 우크라·러시아 수출기업, 유관기관(한국무역협회, 경기도수출기업..
2022.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