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코로나19 재택치료추진단 본격 운영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효율적인 재택치료자 관리를 위해 16일부터 확대 개편하여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재택치료추진단은 손임성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2개반, 4개팀(건강관리 3개팀·격리관리 1개팀)을 53명의 전담인력으로 구성해 재택치료 운영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재택치료 협력병원 3개소와 병상대기자 건강관리 협력병원 1개소를 지정 연계하여 비대면 진료와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협력체계로 운영한다. 건강관리반은 재택치료관리팀, 건강관리팀, 병상대기자관리팀으로 나눠 재택치료 계획 수립 및 총괄, 협력 의료기관 관리, 이송의료기관 확보, 재택치료키트 전달, 재택치료자 의료기관 연계, 재택치료대상자 및 병상대기자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맡..
2021. 12. 16.
대구-경북, 130명 신규 확진 추가 발생
(서울일보/신영길·박영규 기자)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구에서 90명, 경북에서 40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전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90명이 많은 1만 7,085명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동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구 의료기관 관련 14명, 동구 교회 관련 12명이다. 또 중구 클럽, 서구 체육시설, 북구 종교시설 등 관련 확진자가 늘어 났다. 이들 확진자은 대부분 기존 감염자와 접촉자로, 해외 입국 1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7명이다. 같은 날 기준 경북은 신규 확진가 40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모두 9,653명으로, 지역별로는 칠곡 12명, 경산 7명, 김천·구미 각 6명, 포항 5명, 청도 2명, 영주·고령..
2021. 10. 31.
여수, 코로나19 취약분야 긴급 대책회의 개최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는 추석명절 연휴기간 인구 이동량 증가 영향으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 26일 오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 대응 취약분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영상회의 후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건설교통국장, 보건소장,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해 현재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여수시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24일 6명, 25일 9명, 26일 5명으로 총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 대부분이 타지역 방문 또는 타지역 거주자 접촉, 외국인 근로자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국가산단근로자, 건설업종사자, 제조업체근로자, 학생 등 취약부분에서 발생해 집단 감염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현식 부시..
2021.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