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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칼럼) 인터뷰

[교육칼럼] 思考力 敎育의 必要性

by 서울일보 2022. 11. 28.

박도순 / 고대 명예교수

 

 

[교육칼럼] 思考力 敎育의 必要性 - 서울일보

意識的 存在로서의 인간이 살아가는 매순간은 思考와 判斷의 연속이다. 외부의 자극에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동물과는 달리 인간은 자신의 행위 자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自己 意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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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識的 存在로서의 인간이 살아가는 매순간은 思考와 判斷의 연속이다.

외부의 자극에 수동적으로 반응하는 동물과는 달리 인간은 자신의 행위 자체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는 점에서 自己 意識的 存在 이다.

인간의 이런 자기의식의 능력이야말로 인간과 다른 존재와의 뚜렷한 차이점이며, 교육이 인간성의 고양을 위해 생각하는 힘의 육성에 특별히 관심을 가져야 하는 철학적 근거이기도 하다.

생각한다는 것은 인간의 고유 본질이다. 생각한다는 것은 인간을 인간 아닌 것과 가장 근본적으로 구분 지워 주는 특성일 뿐 아니라 인간으로 하여금 인간의 형태로 존재하게 하는 힘의 원천인 것이다.

그러므로 생각한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생각을 바르고 옳게 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인간을 가장 인간답게 만드는 인격 완성의 핵심이며, 동시에 인간을 인간 아닌 모든 것의 위협으로부터 구원해 주는 인간 생존의 절대적인 수단인 것이다.

따라서 인간은 이 고유하게 타고난 스스로의 사유 기능을 활용하여 보다 바르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하여 계속적으로 노력하여 왔다. 이 노력의 결과가 다름 아닌 오늘을 살고 있는 20세기 인류들의 계발된 양심과 이성이며, 오늘의 인류들이 누리고 있는 문화와 문명의 혜택이다.

이렇게 본다면 사고력 함양의 필요성에 대한 주장은 어느 한 시대나 어느 한 지역에서만의 전유물은 될 수 없다. 사실, 강약의 차이는 있었을 망정 인류 역사의 어느 시대에서나 그리고 세계를 구성하고 있는 어느 인간집단에게서나 바르게 생각하는 사유의 기능은 가장 본질적이고 중요한 삶의 전제로서 강조되어 왔다고 가정할 수 있다.

규범적으로 말한다면 모든 인간은, 그가 어떤 시대나 어느 지역에서 살거나에 관계없이, 그의 생존을 유지하며 그의 인간됨을...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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