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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칼럼) 인터뷰

[교육칼럼] 분노의 통제와 대응

by 서울일보 2022. 12. 12.

장석민 (전)한국복지대학교 총장

 

 

[교육칼럼] 분노의 통제와 대응 - 서울일보

1. 분노가 촉발되는 사회사회가 양극화되고 극단적 개인주의와 집단적 이주의가 만연하면서 이를 시정해야할 정치가 오히려 패거리 집단을 만들어 권력을 잡고 배타적 정치를 함으로써 권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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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노가 촉발되는 사회

사회가 양극화되고 극단적 개인주의와 집단적 이주의가 만연하면서 이를 시정해야할 정치가 오히려 패거리 집단을 만들어 권력을 잡고 배타적 정치를 함으로써 권력에 소외된 많은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이러한 정치는 사회적 갈등과 분노를 증폭시키고 있다. 사회적 권력으로부터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궁지에 몰리면서 탈출구가 막혀버리는 - 심지어 일가친척마저 모른척하는 비인간적 사회로 변모해가고 있다.

사회 집단 간의 권력과 이익 투쟁이 승자독식 사회로 가면서 정치를 정점으로 해서 사회 전반에 걸쳐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극단적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이런 사회 분위기로 인해 사소한 일로도 분노하고 사건을 저질러 신세 망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자신의 분노 조절은 말 할 것도 없고 타인의 분노에 대해서도 현명하게 대응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사회가 된 것이다.

2. 분노의 발생과 표출

분노(Anger)는 혐오스런 사건으로 사람이나 사물에 대하여 적대적 감정을 갖게 되는 것을 뜻한다. 분노는 사람이나 동물들이 고통을 당하거나 함정에 빠졌을 때 자신의 보호를 위한 충동적 본능으로 일어날 수 있다. 분노는 위협을 느끼거나 불공정한 대우를 받았을 때도 일어날 수 있다. 분노는 급한 성미나 거친 성격 등 인격적 특성 때문에 일어나기도...다음 내용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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