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우크라이나 사태 중장기적 대응체계 가동
(서울일보/박상연·배태식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0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적 대응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3차 민관 TF 점검 회의’를 개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문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월 23일 열린 전담조직(TF) 구성을 위한 1차 회의, 실무 점검을 위해 2일 열린 2차 회의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경제산업, 에너지, 농축산, 안보(비상대응), 공공·민간기관 부문별 대응반장과 함께, 대(對) 우크라·러시아 수출기업, 유관기관(한국무역협회, 경기도수출기업..
2022.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