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우크라이나 사태 중장기적 대응체계 가동
(서울일보/박상연·배태식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10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중장기적 대응체계를 가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병권 권한대행은 이날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3차 민관 TF 점검 회의’를 개최,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문별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조치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월 23일 열린 전담조직(TF) 구성을 위한 1차 회의, 실무 점검을 위해 2일 열린 2차 회의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는 경제산업, 에너지, 농축산, 안보(비상대응), 공공·민간기관 부문별 대응반장과 함께, 대(對) 우크라·러시아 수출기업, 유관기관(한국무역협회, 경기도수출기업..
2022. 3. 13.
경기, 8개 중소기업 북미 소비재 시장 교두보 마련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 참가…380만 7천달러 상담 실적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경기도 중소기업 8개 사가 북미 최대 생활 소비재 전시회에서 205건 380만 7,000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 경기도와 한국무역협회 경기지역본부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2 춘계 라스베이거스 소비재전(ASD Market Week)’에 경기도관을 구성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7일 밝혔다.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10개국 1,350개 사가 참여, 4,300개 부스를 꾸리며 선물용품, 판촉/홍보용품, 팬시/캐릭터, 화장품/미용, 홈패션/인테리어, 식품 등 다양한 생활소비재를 선보였다. 경기도관에는 우수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도내 8개 중소기업이..
2022. 3.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