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물김 출하 한창…6만톤 생산 예상
(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지금 완도에서는 ‘바다의 슈퍼 푸드’라 불리는 김을 생산하느라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 완도군에서는 총 378개 어가(11,635ha)에서 154,871책을 시설하여 김을 생산하고 있으며, 김은 10월 말부터 4월까지 채취하는데 1~2월에 가장 많이 생산된다. 완도군의 물김 위판량은 작년 대비 1,237톤이 늘어난 12,187톤(1월 5일 기준)이며, 마대 당(120kg) 가격은 최고가 117,000원, 최저가 94,000원, 평균 단가는 10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물김 위판 예상 생산량은 60,690톤이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는 높은 수온으로 김 생산이 부진하였으나, 11월 중순 이후에는 적정 수온이 되면서 12월부터 물김 생산량이 늘었다. 완도 김은 얇고 ..
2022.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