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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원기자19

강진, 집중호우 피해 집짓기 입주식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강진군은 10일 대구면 계치마을에서 강진군 사랑의 집짓기 제33호 준공 및 입주식을 가졌다. 입주식에는 이승옥 군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 강진로타리클럽 김승민 회장 및 회원들과 마을 주민 등 45명이 참석해 입주 선물을 전달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입주한 33호 대상자는 장애가구로 부부와 자녀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누수 및 침수 피해가 발생한데다 주택 노후로 붕괴 우려가 심각한 상태였다. 이에 군은 강진로타리클럽과 전남공동모금회 주택 신축 매칭그랜트지원사업을 연계해 올해 8월부터 보금 자리 마련에 나섰다. 강진군 1,000만 원, 전남공동모금회 2,250만 원, 강진로타리클럽 800만 원, 강진군 지정기탁 후원금 4.. 2021. 12. 14.
‘강진쌀귀리’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강진군이 ‘강진쌀귀리’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제는 특정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명 표시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강진쌀귀리의 지적재산권이 보장되기 때문에 권한 없는 자의 부정사용을 금하도록 법적인 권리가 부여된 셈이다. 특히, 강진쌀귀리의 역사성은 물론 쌀귀리 생산에 적합한 온도와 일교차, 강수량, 풍부한 일조시간 등 기후 여건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다. 강진쌀귀리는 단백질과 칼슘,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며,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돼 혈당과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심혈관 질병.. 2021. 12. 2.
강진, ‘세계유산-고려청자 요장’ 학술대회 개최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강진군이 3일 오후 1시에 강진아트홀에서 세계유산과 강진 고려청자 요장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와 민족문화유산연구원(이사장 한성욱)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강진 고려청자 요장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홍보와 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술대회에서는 ‘세계유산과 강진 고려청자 요장의 의의’ 주제로 전문가 5명의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되며 강진 고려청자 요장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전략을 검토, 고려청자의 보편성과 독창성에 대한 가치를 살펴본다. 특히, 요장의 구조와 고려청자의 유통, 해저 유적 출수, 고려청자의 성격 등 고려청자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강진 고려청자 요장의 세계유산 추진전.. 2021. 12. 1.
함평, 가로화단 직물펜스 설치 완료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전남 함평군이 겨울철 한파 대비 가로수 월동 준비를 완료했다. 함평군은 25일 “겨울철 폭설에 따른 제설제(염화칼슘) 사용으로 인한 수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읍 시가지 가로화단에 직물펜스 설치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작업 대상지는 함평군청-함평학다리고등학교-산림조합 구간과 황소주차장-라포엠아파트-자광어린이집 구간으로 총 2개소(1.5㎞)이다. 토양에 제설제로 사용되는 염화칼슘이 살포되면 알칼리화로 인해 수목이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것이 어려워져 고사에 이르게 된다. 직물펜스는 제설제로부터 가로수 염해 피해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한파와 강풍으로부터 식물의 생육환경을 보전하는 보호벽 역할을 한다. 이상익 군수는 “올 겨울 매서운 한파가 예고된 만큼 체계적인 관리로 주민들에게 쾌.. 2021. 11. 28.
강진, 마량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개최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강진군은15일 마량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마량 주민 20여 명의 마량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0월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마량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구성을 위한 주민을 발굴하고,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마량면 도시재생의 비전과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날은 주민참여 도시재생 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마을 현안 및 자원 발굴, 마을 경관개선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료식으로 이어졌다. 주민들은 도시재생대학 교육 기간 동안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마을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거쳐 마량 도시재생 비전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도시재생 예비사업으로 추진되는 마을 경관 개선 사업과 주민 거점공간 조.. 2021. 10. 31.
함평, 갱년기 한방 건강교실 성료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함평군 보건소가 관내 45세 이상 갱년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한방으로 기(氣) 팍팍’ 건강교실을 실시했다. 10월 31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갱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된 이번 교육은 지난 9월부터 이달 20일까지 8회기로 운영됐다. 교육은 명상, 원예, 한방교육, 아로마테라피 등 갱년기 여성들의 정신적‧신체적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이번 교육 수료자 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하 결과, 응답자의 90%가 갱년기 증상 관리 능력이 생겼다고 답했으며, 재참여 하겠다는 응답률은 무려 100%를 기록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건강교실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이 되었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 2021. 10. 31.
함평초, 포토북 ‘교실 밖 인문학’ 발행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함평초등학교에서는 3월부터 운영했던 ‘청소년 인문학 교실-자연·생태체험 해봄’ 프로그램의 전 과정을 담은 예쁜 포토북 ‘교실 밖 인문학’을 발행했다. 청소년 인문학 교실은 해봄마을학교의 사람 책 둘레길 프로그램과 함께 1, 2부로 진행하였으며, 1부 “인문학 독서 해봄”에서는 학년별로 온책읽기를 통해 에코 집짓기, 탄소발자국-로컬푸드가 최고야, 환경·생태를 위하여 지금 나와 친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등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알고 자연환경 보호를 위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고, 2부 ‘사람 책 둘레길-자연․생태 체험해봄’에서는 마을의 숲과 하천에 사는 꽃, 나무, 물고기, 새 등 다양한 생물들을 관찰하고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포토북에는 학생들이 함께 .. 2021. 10. 24.
강진, 고려인 동포 관광두레 체험 진행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GKL사회공헌재단이 강진에서 ‘고려인 동포 여행 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해 고려인 6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 큰 족적을 남긴 고려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한국 사회의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국 5개 권역(경기, 강원, 경상, 충청, 전라)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여행 테라피’ 사업의 하나다. 강진관광두레체험 코스는 재단이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착한여행과 문화체육관광부형 강진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강남상회가 함께 기획했으며 전국 최초로 관광두레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관광두레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한 새로운 방식의 지역관광 모델을 말하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총괄 .. 2021. 10. 17.
강진, ‘위드 코로나’ 대비 관광 활성화 나선다 대응 전략회의 개최…홍보 마케팅-시설 정비 등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강진군은 14일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른 단계적 일상 회복 전망에 대비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해 ‘위드 코로나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군수 주재로 진행한 이 날 회의에는 실과소장이 참석해 코로나19 전후의 강진관광 현황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위드 코로나 시대 강진 관광 전략 및 활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 방역과 여행이 공존하는 ‘안심·안전 강진관광 구현’을 위한 다양한 추진전략으로 위드 코로나 맞춤 홍보 마케팅, 관광객 유치 프로그램 운영, 주요 관광 시설 정비, 깨끗한 강진 만들기 등을 제시하고 체계적.. 2021.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