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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11

충북, 농촌체험학습 현장교사 양성 나선다 농업 가치 알릴 전문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실시 (서울일보/김기영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체험 학습을 이끌어갈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농촌교육농장 교사양성 기초과정’을 15일부터 3일간, 농촌체험·교육농장을 운영하는 농장주 5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방식의 강의를 실시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농업·농촌자원의 정기적 학교 교육활동 프로그램 연계를 도모하고 현장인력의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교육품질을 높이며, 시대적 흐름인 치유농업으로의 전환에 대응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농촌교육농장의 개념, 농가자원 발굴과 활용에 대해 교육농장발전소 김남돈 소장이, 교수학습능력과 교재교구 개발 사례는 다기능농업연구소 남동규 소장이 맡게 된다. 이어서 주제중심 통합교육과 교육프로그램 개.. 2022. 3. 14.
[MZ 세대 힐링 13강-하] 그까짓 인정, 못 받으면 어때 -타인의 평가가 나를 행복하게 해주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달리 남들의 시선에 예민한 편이다. 아마도 체면 문화의 산물인 듯하다. 1의 이야기에서 J군의 경우도 바로 남들의 눈을 지나치게 신경 쓴 나머지 생긴 문제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남들의 평가가 내 삶의 성공과 행복에 그렇게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걸까? 이에 대한 대답은 ‘아니오’이다. 그것은 한 개그우먼의 고백에서 엿볼 수 있다. 그 개그우먼은 데뷔하자마자 나선 코너가 대박이 나 단숨에 주목을 받는 인물이 되었다. 정말이지 성공하기 힘들다는 연예계에서 쉽게 인기를 끌 수 있었으니 좋은 것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결과는 정반대였다. 그 개그우먼은 기쁨과 동시에 극심한 불안감을 느껴야 했다. 그 불안감은 점점 발전하여 우울증으로.. 2022. 1. 25.
충남도립대 전나훈 교수, 공연 강의 ‘눈길’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립대학교 환경보건학과에 강의시간 공연을 하는 교수가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전나훈 교수(30)이다. 충남도립대학교 2010학번 졸업생인 전 교수는 2012년 환경보건학과를 졸업한 후 한국방송통신대학에 편입, 석사 과정까지 마쳤다. 이후 환경 자격증 분야 유명 프리랜스 강사 및 유튜버로 활동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전 교수는 자신이 대학에서 배웠던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지난해 충남도립대학교 강사 공개모집에 지원, 임용되기도 했다. 지난 학기에는 수질관리 등 3과목을 강의했고, 수업시간 기본 원리뿐만 아니라 자격증 취득을 대비한 예제문제도 풀이해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또한, 과거 유명 기획사 가수 지망생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마지막 강의와 .. 2022. 1. 6.
광주교육연수원, 초-중-고 ‘소소한 상생과정’ 운영 (서울일보/장계현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겨울방학을 맞아 2022년 1월10일~2월25일 초·중·고 총 18교를 대상으로 2022년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직무연수 ‘웃으며 소통하는 소소(笑疏)한 상생 과정’을 운영한다. 26일 광주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최근 학교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학생·학부모 수가 증가해 새학년을 준비하는 교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번 직무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상담 및 생활교육 등을 주제로 실시된다.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교원 상담 및 소통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광주교육연수원은 교원의 연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수 강사와 담당자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소규모 강의를 실시하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연수 혁신을 실현할 예정이다. 코로.. 2021. 12. 27.
[교육칼럼] MZ 세대 힐링 5강-3 험하고 멀지언정 ‘나’의 길을 간다 이제는 ‘가’자 직업이 최고인 시대 진로의 기준, 안정인가 행복인가? ‘가’자 직업이 인정받기 시작한 시대 ​ 성공의 척도를 이야기할 때, 우리는 대략 세 가지를 기준으로 들 수 있다. 돈을 많이 버는 것(부), 높은 지위에 오르는 것(권력), 그리고 인기(명예)를 얻는 것이다. 이 기준으로 볼 때 연예인, 운동선수는 최단 기간에 돈을 많이 버는 것과 인기 얻는 것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기에 어린아이들이 이러한 꿈을 꾸는 것이다. 과거에 판사, 의사는 성공의 척도 세 가지를 동시에 거머쥐는 직업으로 각광 받았으나 최근에 인기가 사그라진 것은 이 직업들이 다른 직업에 비해 그리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이 아니란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 이제 시대가 흐를수록 ‘사’자 들어가는 직업보다 ‘가’자 들어.. 2021. 12. 3.
MZ 세대 힐링 5강-2, 험하고 멀지언정 ‘나’의 길을 간다 - '싸이' 이제는 ‘가’자 직업이 최고인 시대 ‘가’자 직업을 좇자 기회가 오다 싸이는 처음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 자신이 만들어 유튜브에 올린 강남스타일 동영상의 조회수가 장난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대개 유튜브의 동영상들의 경우 조회수가 백만이 넘어가면 인기 있는 동영상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건 백만이 문제가 아니라 천만을 넘을 기세였다. ​ 결국 터졌다. 유튜브 조회수가 1억을 돌파한 것이다. 싸이는 곧 국내를 석권함은 물론이고 미국에서도 최고 스타의 반열에 서게 되었다. 미국 최고의 방송사라 할 수 있는 CBS의 투데이쇼에서 출연 요청이 들어온 것이다. 그것도 미국 뉴욕의 심장인 록펠러 센터에서 공연을 하는 조건으로! ​ . . . ​ 싸이는 자신이 만든 곡을 히트시키며 아티스트로 성공하지만 .. 2021. 12. 3.
MZ 세대 힐링 5강-1, 험하고 멀지언정 ‘나’의 길을 간다 이제는 ‘가’자 직업이 최고인 시대 10년 넘게 사법고시에 매달리다 C군은 어렸을 때부터 주위에서 신동 소리를 들었고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도 판사감이라며 칭찬이 자자한 아이였다. 이에 보답이라도 하듯 C군은 거의 전교 1등을 놓치지 않으며 충분히 S대 법대에 들어갈 실력을 펼쳐보였다. 하지만 수능 시험장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이 벌어져 그만 성적이 추락했고, 이후 재수에 도전했으나 또다시 수능 시험장에서 똑같은 사건이 벌어져 결국 S대 법대 대신 그보다 낮은 대학의 사회학과를 들어가게 되었다. ​ 수능 시험장에서 C군에게 벌어졌던 일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처음 갑자기 배가 아픈 데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정신이 혼미해지더니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는 것이 아닌가. 첫 시간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났으니 C군이 시.. 2021. 12. 3.
[교육칼럼] MZ 세대 힐링 4강-3, 험하고 멀지언정 ‘나’의 길을 간다 남이 아닌, 나만의 진로를 찾아라 내 안에 있는 나만의 진로 찾기 일이란 무엇일까 ​ 먼저, 우리는 일이란 무엇인지부터 짚고 넘어가야 한다. 일이란 그저 먹고 살기 위해 돈을 버는 수단일까? 만약 이것이 일의 정의가 된다면 돈이 충분히 있는 사람은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논리가 성립될 것이다. 그런데 주변을 돌아볼 때 돈이 있다고 일하지 않는 사람은 사람답게 살아가지 못함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사회의 손가락질을 받고 심지어 사회에 여러 가지 물의를 일으키는 모습을 심심찮게 보기도 하지 않는가. 아무리 부자라 하더라도 그가 일 없는 삶을 산다면 그는 결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일을 찾고 일을 원하기도 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이 그저 동물처럼 먹고 사는 존재만이 아.. 2021. 12. 3.
[교육칼럼] MZ 세대 힐링-4강, 험하고 멀지언정 ‘나’의 길을 간다 남이 아닌, 나만의 진로를 찾아라. 안정된 길 대신 험한 길로 가다 마크 주커버그는 불과 하버드대 2학년 때인 2003년 페이스북 구상을 했으며 2004년 드디어 페이스북을 창업하기에 이른다. ​ 페이스북이란 인터넷상에서 사람들 간에 서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의 SNS를 말한다. ​ 놀라운 것은 그가 친구 2명과 함께 페이스북을 창업하기 위해 하버드대를 중퇴해버렸다는 사실이다. 하버드대라면 세계 최고의 명문대 중 하나라 할 수 있을 텐데... 우리나라라면 감히 상상도 하기 힘든 일이다. 실제 하버드대에서도 자퇴율은 전체의 3% 정도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는 왜 안정된 길을 외면하고 거친 창업의 길을 선택했던 것일까? ​ . . . ​ 2003년 그는 친구 몇몇과 함께 페이스북.. 2021.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