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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56

고창, 2030년까지 비료-농약 사용량 28% 감축 농업인단체연합회, 농업인의날 기념식-2050탄소중립 선포식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저탄소영농법을 실천해 저탄소농축산물 인증을 취득하겠습니다” 전북 고창군과 지역 농업인이 2030년까지 ‘비료와 농약사용량 28%감축’ 등 2050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전국 최초 GMO프리선언(2020년 11월)에 이은 농생명 특화도시 고창군의 소중한 발걸음에 모두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천제단(도산리 고인돌)에서 ‘제23회 고창군 농업인의 날’ 행사를 겸한 ‘2050탄소중립 선포식’과 ‘농축산물 홍보·판매 및 추수감사제’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최인규 고창군의회 의장, 고창군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13명의 회장단이 함께했다. 지역 농업인들은 스스로 2030년까지 비료와 농.. 2021. 11. 11.
고창, 관내 스쿨존 ‘횡단보도 옐로카펫’ 설치 완료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해 옐로카펫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총사업비는 2000만원으로 전북도교육청에서 지원했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안전한 곳에서 기다릴 수 있게 하고, 운전자가 이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바닥 또는 벽면을 노랗게 표시하는 교통안전 시설물이다. 지난해 심원초, 매산초 등 5개소 설치했고, 올해는 고창초·남초교, 무장초교, 성송초교, 대산초교, 부안초교 등 6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보호구역 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고창군을 만들기 위해 각종 교통환경 개선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 2021. 11. 11.
고창, 책읽는 가족상에 김우진씨 가족 선정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가족이 1년에 책을 몇권 읽는지 모른다. 그냥 읽을뿐이다” 올해 고창군 군립도서관(군립도서관·성호도서관)에서 도서 최다대출로 고창군 ‘책읽는가족상’을 받은 김우진(38)씨. 김씨는 “군립도서관 대출이 편리하고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책을 많이 읽은것 같다”고 말했다. 김씨 가족은 남편 최선준(41)씨와 자녀인 현성(11)·리원(9)·지훈(6) 등 5명이 고창군립도서관에서 822권을 대출했다. 하루에 3권씩 읽은 것이다. 김씨 가족이 도서관에 가면 1인당 5권씩 총25권씩을 빌린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씨와 첫째아이가 참석했다. 김씨는 “자신은 사회·종교철학 도서, 남편은 소설책을 많이 읽고, 자녀들은 역사책을 많이 본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군 복합문화도서.. 2021. 11. 10.
고창읍 덕정리 편백숲 테마산책로 완성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이 고창읍 덕정리에 편백나무 숲 테마산책로가 완성됐다. 9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서부권 주민들을 위해 편백숲 3㏊를 활용한 산책로(고창읍 덕정리 224번지 일원)를 최근 준공했다. 산책로는 인근 사회복지타운 이용객, 마을주민과 군민들이 쉽게 여러 방면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진입로 3개소를 확보했다.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편백숲 순환 산책로(1㎞)는 현장 여건에 맞춰 데크로드, 보행매트, 황토콘크리트, 돌계단이 설치됐다. 편백숲 중앙부 황토콘크리트 포장은 5m 폭을 확보해 차량진입도 가능해 보행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였다. 전면부 광장에서 편백숲으로 들어가는 주 진입로의 돌계단은 2.4m 폭으로 설치해 양방향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2021. 11. 9.
고창군 공음면, 기쁨 목욕탕 15일 재개장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 공음면 행정복지센터가 기쁨 목욕탕 재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1년 8개월간 운영 중단 중이었던 공음면 기쁨 목욕탕은 내달 1일 단계적 일상 회복 방안(위드 코로나)이 시행됨에 따라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5일 재개장 하기로 결정했다. 주민들과 함께 울력하여 묵은 먼지와 곰팡이를 제거하고, 보관해 두었던 수건을 깨끗하게 세탁해 한 장 한 장 주민들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 정리했다. 또 시설을 점검해 시범 운행을 실시하고 안심콜 번호 부착, 손 소독 및 체온 측정 시설 구비, 개인방역수칙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김수동 면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기쁨 목욕탕을 재개장하게.. 2021. 11. 9.
고창 모양성마을 게스트하우스 기초교육 시작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이 ‘2021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게스트하우스 기초교육’이 시작됐다고 2일 밝혔다.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게스트하우스 기초교육’은 고창군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모양성 마을주민 19명은 마을호텔의 이해, 숙박업 현황분석을 포함해 이론강의와 선진지 견학을 포함하여 모두 5차례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생은 “평소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관심이 많아 교육을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양성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게스트하우스 교육을 통해 변화된 수강생들의 모습을 기대한다”라며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마.. 2021. 11. 2.
고창, 옛도심지역 골목길 스토리북 제작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 옛도심지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지역주민들이 고창읍 전통시장 골목길 이야기를 수집해 이야기책을 만들었다. ‘2021 옛도심 골목길 스토리북 제작’ 사업은 옛도심지역에 오래 거주하신 주민분들의 인터뷰를 통해 옛도심지역 골목길 옛이야기를 수집했다. 아카이브 교육(10월5~14일)을 통해 옛도심지역의 골목길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과정을 책자로 제작해 마을 스토리를 찾아냈다. 결과 공유회에선 옛도심지역의 골목길 사진과 아카이빙 교육을 통해 완성된 주민들의 그림들을 전시하고, 사업 경과에 대해 발표했다. 수집한 이야기와 그림들을 엮은 스토리북 ‘연결’과 영상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 관계자는 “결과공유회가 과거와 미래가 공존할 수 있는 옛도심지역 테마 골목길을 만드.. 2021. 11. 1.
고창, ‘모양성마을 마을공방 전통매듭교육’ 성료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이 모양성마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주민교육프로그램 ‘모양성마을 마을공방 전통매듭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의 수료생은 마을 주민, 협의체 회원 등을 포함하여 모두 9명이다. ‘전통매듭교육’은 전문 공예가를 통해 전통매듭 기법을 교육하고, 다양한 공예품을 창작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지난해 전통매듭 기초과정에 이어 난이도 있는 심화과정을 지도해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은 전통매듭의 이해, 전통매듭 종류 익히기, 전통매듭법을 활용한 실습 등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모양성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업을 계속해서 진행하.. 2021. 10. 31.
고창읍 덕산마을,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 효과 톡톡 “빨간 지붕에 환한 담장으로 새 단장해 마을이 더욱 살기 좋아졌어요”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 고창읍 덕산마을이 주거경관개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덕산마을에 ‘아름다운 주거경관개선사업(전북도 주관, 총사업비 10억8000만원)’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덕산마을은 요즘 주민들의 한층 밝아진 표정을 마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후 담장정비, 노후 슬레이트를 철거, 지붕개량 및 지붕도색 등이 이뤄졌다. 빈집이 정비됐고, 낡은 가로등 교체와 비상벨을 설치로 범죄 예방에도 힘썼다. 또 부족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마을 곳곳에 널찍한 주차장을 설치했고 마을 주민의 휴식공간인 덕산마을회관을 리모델링 했다. 소규모 공원을 만들어 주민이 늘.. 2021.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