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칼럼) 인터뷰173 [MZ 세대 힐링 19강-상]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다르지 않다 Ⅰ.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신입사원 P양은 오늘도 어김없이 K팀장으로부터 야단을 맞았다. 그것도 탁 트인 사무실에서, 수많은 사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말이다. P양이 대기업인 S광고사에 취직했을 때만 해도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대기업에 취직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P양은 집안의 자랑이요, 친구들 사이에서 소영웅이었으니까. 하지만 P양의 기쁨은 회사에 출근하는 첫날부터 흔들렸다. P양은 기획부서에 배치되었는데 그만 처음부터 서류 뭉치에 커피를 쏟는 실수를 범하고 만 것이다. 비록 큰 실수이긴 했으나 첫 출근한 신입사원이라 봐 줄 법도 한데, 갑자기 K팀장이라는 사람이 노발대발하고 나선 것이다. K팀장은 마치 성난 황소처럼 으르렁거리며 P양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말로 야단.. 2022. 3. 6. [MZ 세대 힐링 18강-하] 당신은 싫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Ⅰ. 싫은 것을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드디어 변화에 눈을 떴다면 이제 나의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변화시켜야 하는 걸까? 아마도 성격, 습관, 시간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변화하고 싶은 분야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손대야 하는 부분은 역시 자신의 꿈에 관한 부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놀랍게도 꿈은 마치 생물처럼 살아 꿈틀거리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만약 꿈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면 내가 가만히 있고 싶어도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를 점점 자신(꿈) 쪽으로 이끌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만약 이때 나의 성격이 문제라면 이제 꿈은 성격을 고치도록 손대기 시작할 것이며, 습관이 문제라면 습관을 고치도록 손대기 시작할 것이다. 또 시간관리가 문제라면 시간.. 2022. 3. 1. [MZ 세대 힐링 18강-상] 하기 싫은 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당신은 싫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Ⅰ. 흥미 없는 일에서 길을 잃다 N양이 이 건강보험공단에 근무한 지도 어느덧 10년째다. 간호학을 전공했던 N양은 병원에 근무하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의료분석을 주로 하는 공단을 선택했다. 공단은 일반 간호사에 비해 급여도 후하고 고된 간호사 일에 비해 서류 분석하는 것이 주된 일이라 일도 편한 편이었다. 무엇보다 친구들이 준공무원 신분인 N양을 부러워했기에 N양은 친구들 사이에서 우쭐거리며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다. N양이 하는 일은 의료관련 서류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상적인 의료행위가 이루어졌나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하루 종일 깨알 같은 자료를 분석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N양이 근무하는 부서에는 의사와 약사들도 즐비하여 그들의 수준.. 2022. 2. 27. [기고] 드론촬영을 위한 첫걸음 1 세종경영연구원 회사소개, 세무노무지원, 특허.인증.자금, 기업절세지원, 전력비절감컨설팅, 고객센터 sejongbiz.com 최고의 조각가 로댕은 이렇게 말했다. “아름다움은 어디에나 있다. 그것은 결코 우리의 시야 내에 없을 리 없다.” 우리가 보고 느낄 수 있는 만물에는 신의 섭리대로 아름다움이 담겨 있다. 드론을 띄워 창공에서의 풍경을 촬영하는 목적 중에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찾고자 하는 인간의 본성도 포함되어 있다. 오죽하면 ‘하늘에서 본 세계’라는 장수 프로그램이 있겠는가? 그렇다면 이러한 욕구를 한껏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니 감사하고 볼 일이다. 드론촬영에 사용되는 카메라는 드론의 미세진동까지 잡아주는 짐벌이라는 장비가 장착되어 있다. 불과 십여년 전만 하더라도 이러한 장비의 가격과 크.. 2022. 2. 23. [MZ 세대 힐링 17강-하] ‘할 수 있다’로 선택의 자유를 넓혀라 Ⅰ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탈피하라 우리는 누구나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 살아가고 있다. 청춘들이 ‘스펙을 쌓아야 한다, 좋은 곳에 취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런 관념 중 하나일 것이다. 아마도 취직 후에는 승진해야 한다, 결혼해야 한다 등이 강박관념으로 추가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처럼 누구나의 생각 속에 ‘해야 한다’고 각인된 일이 과연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인 것일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며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검증해보기 위해 종이를 꺼내어 내가 해야 할 것 5~6가지 리스트를 작성해 보자. 아마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몰라 쓰지도 못하거나 또 너무 많아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리스트의 각 항목에 대해 “나는 …해야.. 2022. 2. 22. [기고] 법인 회생제도란? 세종경영연구원 회사소개, 세무노무지원, 특허.인증.자금, 기업절세지원, 전력비절감컨설팅, 고객센터 sejongbiz.com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는 항상 위기와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그 끝없는 고난의 연속에서 국가,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누구도 원하지 않는 경영상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성 호흡기 증후군의 대유행과 같은 현재 시기에는 더욱 그러할 것이다. 필자가 겪은 기업 중 한 곳은 초·중·고등학교 급식실에 급식자재를 납품하는 방식으로 식자재 유통업을 하는 회사였다. 회사의 주 매출처가 학교였기 때문에, 호흡기 증후군 유행으로 학교의 수업방식이 온라인 위주로 진행되자 매출액은 그야말로 급감하였다. 결국 손 쓸 방법도 없이 회사는 재정파탄 상태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파.. 2022. 2. 22. [교육 칼럼] 장유유서 질서의 현대적 이해와 적용 전략 1. 장유유서(長幼有序) 질서의 문제점은 ? 인간은 갈등과 위험이 없는 안전한 사회에 살기를 원한다. 그러한 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인류는 법과 질서를 만들어 냈다. 장유유서 질서는 전통적인 사회에서 보편화 되었던 극히 자연 발생적인 법도였다. 민주사회로 발전되면서 평등이 강조되었고 수평적 질서가 더 보편화 되었다. 수평적 질서와 수직적 질서는 자연스럽게 공존 하지만 사회에 따라 강조점은 다소 다를 수 있다. 민주사회에서 수평적 질서를 강조 한다고 해서 수직적 위계질서가 필요 없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모든 질서는 시대적 요구에 맞아야 한다. 이점에서 장유유서 질서도 새 시대에 맞게 잘 적용되려면 새로운 해석과 인식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2. 장유유서 질서의 시원과 왜곡 장유유서(長幼有序)는.. 2022. 2. 21. [기고] 공동 특허권의 실시, 지분 양도 및 실시권 설정 세종경영연구원 회사소개, 세무노무지원, 특허.인증.자금, 기업절세지원, 전력비절감컨설팅, 고객센터 sejongbiz.com 거래처에서 공동 특허권의 지분을 양도할 때 그리고 통상실시권 및 전용실시권을 설정하는 것에 대해 종종 문의를 한다. 특허권을 공동으로 할 때 따르는 제약사항을 점검해본다. 특허법 제99조는 특허권의 이전 및 공유에 대해서 규정한다. 특허권이 공유인 경우 각 공유자는 다른 공유자의 동의를 받아야만 그 지분을 양도할 수 있으며, 다른 공유자의 동의를 받아야만 특허권에 대하여 전용실시권이나 통상실시권을 설정할 수 있다. 그러나 계약으로 특별히 약정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다른 공유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특허발명을 이용하여 사업을 할 수 있다. 특허출원시 지분을 설정할 수도 있고, 설정하지 않.. 2022. 2. 21. [MZ 세대 힐링 17강-상] ‘할 수 있다’로 선택의 자유를 넓혀라 Ⅰ. 잘해야 한다는 강박이 오히려 마이너스 대학에서 인테리어를 전공했던 F군은 졸업 후 취직 대신 스스로의 힘으로 인테리어 업계에서 성공하겠다는 원대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조그마한 실내장식업체를 창업했다. 처음에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다행히 실력을 인정받아 고객은 점점 더 많아졌다. 그의 고객 중에는 강남의 부유층도 포함되었는데 F군은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강남 부유층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어떻게든 완벽하게 일을 해주어야만 강남 부유층 고객이 마음에 들어 할 것이란 생각에 꼼꼼하게 일을 하다 보니 약속 시간을 어기기가 일쑤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F군은 이대로 만족할 수 없고 더 완벽하게 일을 해야만 한다고 생각하여 고객에게 양해를 구하기도 하였다. 어느 날 열심.. 2022. 2. 20.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