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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칼럼47

[MZ 세대 힐링 22강-상] 희망과 행복을 향해 질주하라 Ⅰ. 누구도 가능성을 인정해 주지 않다 T군은 제2의 에디슨을 꿈꾸는 약관 20세 청년이다. 남들과 달리 어릴 때부터 유독 발명에 관심이 많아서 지금까지 수백 건의 발명을 하였다. 숟가락과 젓가락 분리기부터 시작하여 한지 가습기, 링거 소변기, 자동차 우산 등 수많은 발명품을 만들어내었으며 실제 특허 등록을 한 것도 있을 정도이다. 놀랍게도 T군은 하루에도 수십 건의 발명품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올라 이를 발명노트에 꼼꼼히 기록해 둔다고 한다. 실제 그의 발명노트에는 온갖 진기한 아이디어들이 빼곡히 기록되어 있다. 요즘 위축된 청년들이 많은 시대에 자신만의 발명 세계를 살고 있는 T군의 행동은 분명 지지받아야 마땅할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T군의 발명에 대해 주변 사람들이 지지해 주기는커녕 싸늘한 시.. 2022. 3. 27.
[MZ 세대 힐링 21강-하] 희망과 행복을 향해 질주하라 Ⅰ. 멘토는 나를 이끌어 주는 힘이다 우리는 이제 꿈의 여정에서 마지막 단계에 왔다. 처음 꿈을 발견하고 키웠다면 이제 꿈을 이뤄야 하는 단계다. 만약 정말로 꿈을 이루고자 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게 있는데 바로 나를 이끌어줄 멘토를 찾는 것이다. 여기서 멘토가 중요한 이유는 내가 걸림돌에 걸려 쓰러졌을 때 나를 다시 세우고 이끌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당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멘토가 있는가? 한동안 '리더'라는 말이 유행하다가 요즘은 멘토라는 말이 더 많이 쓰이는 듯하다. 1의 이야기에서 O군처럼 멘토 하나 없으면 마치 패배자라도 된 것처럼, 우리 사회에서 멘토가 차지하는 역할은 중요하게 부각되어 있다. 특히 앞으로 진로의 길을 헤쳐 나가야 하는 청춘에게 있어 멘토는 더욱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기도.. 2022. 3. 22.
[교육칼럼] 천리(天理)와 법리(法理) 사이 도응(桃應)이라는 제자가 아주 극적인 상황을 가정하여 맹자에게 기막힌 질문을 하였다. “선생님, 순(舜)임금의 아버지가 살인죄를 저질렀을 경우에 사법관인 고요(皐陶)는 어떻게 이 사건을 처리해야 하겠습니까?” 순임금의 아버지 고수(瞽瞍)는 새로 얻은 마누라의 꼬임에 빠져 의붓자식과 공동으로 친아들인 순임금을 못살게 굴던 벽창호 같은 인물이다. “법대로 집행해야지.” 맹자의 대답은 지극히 간단했다. 고대사회에서 살인자는 죽이도록 법에 정해져 있었으니 마땅히 사형을 집행해야 할 것이라는 대답이다. “임금의 자리에 있으면서 자기 아버지의 처형에 전혀 관여할 수 없다는 말씀인가요?” “어쩌겠는가? 국법을 따르는 수밖에 없지.” “그럼 순임금은 그냥 지켜보기만 하는 겁니까?” 임금이 자기 아버지가 사형에 처해지는.. 2022. 3. 21.
[교육 칼럼] 삶의 준비 과정으로서 재능의 발견과 계발 1. 재능이란? 사람들이 보여 주는 재능은 매우 다양하고 각양각색이다. 비슷한 재능을 가진 것으로 생각되는 사람 간에도 실상은 가치관, 성격, 흥미, 성장환경 등 많은 개인적 특성의 차이로 많은 편차를 드러내는 것이 보통이다. 개인의 재능은 다양하고 누구나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모두가 그 재능을 잘 발현하는 것은 아니다. 재능을 발견하려는 노력이 부족하고 계발하기 위한 기회와 환경이 충분히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각자의 다양한 재능이 발견되려면 그러한 잠재적 재능이 자극되고 발현될 수 있는 그에 적합한 환경에 노출되는 기회가 많아야 한다. 성장 과정에서 그러한 적합한 기회를 갖지 못하게 되면 재능은 사장되고 퇴화된다. 호랑이는 용감하고 담대한 동물로 태어나지만 동물원에 가두어 기르면.. 2022. 3. 14.
[교육 칼럼] 혼자 공부하기, 혼공을 즐기려면 나홀로 지내기가 편한 세상이다. 혼자 밥 먹고, 혼자 산다. 혼자 좋아하고, 혼자 즐긴다. 혼자 하면 더욱 자유롭고, 자존감을 유지할 수도 있다. 다른 사람과 의견이 달라 충돌하거나 결정권을 서로 가지려고 다투면서 상처를 주고받지 않고 지낼 수 있다. 혼자 하기 추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으로 더욱 친숙해졌다. 아니 미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뭉치면 눈총을 받고, 흩어지면 칭찬을 받는다.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나홀로 시대의 상징이다. 팬데믹으로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든 학교를 졸업한 어른이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기회가 늘어났다. 이른바 혼자 공부하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혼자 공부하기의 흔적을 오래 전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찾을 수 있다. 선생님이 갑자기 교단을 비우면 반장의 통제 .. 2022. 3. 7.
[MZ 세대 힐링 19강-상]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은 다르지 않다 Ⅰ.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신입사원 P양은 오늘도 어김없이 K팀장으로부터 야단을 맞았다. 그것도 탁 트인 사무실에서, 수많은 사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말이다. P양이 대기업인 S광고사에 취직했을 때만 해도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다. 이 어려운 시기에 대기업에 취직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P양은 집안의 자랑이요, 친구들 사이에서 소영웅이었으니까. 하지만 P양의 기쁨은 회사에 출근하는 첫날부터 흔들렸다. P양은 기획부서에 배치되었는데 그만 처음부터 서류 뭉치에 커피를 쏟는 실수를 범하고 만 것이다. 비록 큰 실수이긴 했으나 첫 출근한 신입사원이라 봐 줄 법도 한데, 갑자기 K팀장이라는 사람이 노발대발하고 나선 것이다. K팀장은 마치 성난 황소처럼 으르렁거리며 P양에게 입에 담지 못할 말로 야단.. 2022. 3. 6.
[MZ 세대 힐링 18강-하] 당신은 싫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Ⅰ. 싫은 것을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드디어 변화에 눈을 떴다면 이제 나의 어떤 부분을 가장 먼저 변화시켜야 하는 걸까? 아마도 성격, 습관, 시간관리 등 여러 부분에서 변화하고 싶은 분야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손대야 하는 부분은 역시 자신의 꿈에 관한 부분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놀랍게도 꿈은 마치 생물처럼 살아 꿈틀거리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만약 꿈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면 내가 가만히 있고 싶어도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는다.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나를 점점 자신(꿈) 쪽으로 이끌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만약 이때 나의 성격이 문제라면 이제 꿈은 성격을 고치도록 손대기 시작할 것이며, 습관이 문제라면 습관을 고치도록 손대기 시작할 것이다. 또 시간관리가 문제라면 시간.. 2022. 3. 1.
[MZ 세대 힐링 18강-상] 하기 싫은 일에 인생을 낭비하지 말자 당신은 싫다고 말할 권리가 있다 Ⅰ. 흥미 없는 일에서 길을 잃다 N양이 이 건강보험공단에 근무한 지도 어느덧 10년째다. 간호학을 전공했던 N양은 병원에 근무하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의료분석을 주로 하는 공단을 선택했다. 공단은 일반 간호사에 비해 급여도 후하고 고된 간호사 일에 비해 서류 분석하는 것이 주된 일이라 일도 편한 편이었다. 무엇보다 친구들이 준공무원 신분인 N양을 부러워했기에 N양은 친구들 사이에서 우쭐거리며 직장생활을 할 수 있었다. N양이 하는 일은 의료관련 서류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상적인 의료행위가 이루어졌나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하루 종일 깨알 같은 자료를 분석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다. 무엇보다 N양이 근무하는 부서에는 의사와 약사들도 즐비하여 그들의 수준.. 2022. 2. 27.
[MZ 세대 힐링 17강-하] ‘할 수 있다’로 선택의 자유를 넓혀라 Ⅰ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탈피하라 우리는 누구나 뭔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 속에 살아가고 있다. 청춘들이 ‘스펙을 쌓아야 한다, 좋은 곳에 취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이런 관념 중 하나일 것이다. 아마도 취직 후에는 승진해야 한다, 결혼해야 한다 등이 강박관념으로 추가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이처럼 누구나의 생각 속에 ‘해야 한다’고 각인된 일이 과연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인 것일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며 반문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를 검증해보기 위해 종이를 꺼내어 내가 해야 할 것 5~6가지 리스트를 작성해 보자. 아마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를 몰라 쓰지도 못하거나 또 너무 많아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리스트의 각 항목에 대해 “나는 …해야.. 2022. 2. 22.